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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이르면 이번 주 영장 신청…‘정준영 대화방’ 6명 입건”
입력 2019.04.29 (17:06) 수정 2019.04.29 (17:32)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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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럽 '버닝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해 온 경찰이 빠르면 이 주 안에 가수 승리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성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정황이 담긴 이른바 '정준영 대화방'과 관련해 모두 6명이 성폭행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수 정준영 씨의 휴대전화 '대화방' 참여자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여성이 예닐곱 명으로 늘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경찰은 현재 피의자 6명을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조사와 압수수색 등을 끝냈고, 지난 주말부터 가해자 조사를 시작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피의자 가운데 연예인 포함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가수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 대해선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구속 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승리는 지난 2015년 일본인 투자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와 2017년 필리핀 팔라완 섬에서 연 자신의 생일 파티 등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불법 촬영과 업무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도 있습니다.

경찰은 승리를 지금까지 15차례 피의자나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는 등, 관련 혐의를 충분히 확인했다는 입장입니다.

또, 승리가 2015년 파티 참석자 숙박비를 YG 법인카드로 결제한 것과 관련해서는 YG 회계책임자 등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YG 측은 "승리가 법인 카드를 쓴 건 맞지만, 선 결제 후 나중에 정산한다"며 문제될 게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 강남 유명 클럽 MD와 재력가 아들 등 이른바 '클럽 VIP'들이 2014년부터 2015년 사이 여성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해 단체 대화방에서 돌려봤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재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 “승리, 이르면 이번 주 영장 신청…‘정준영 대화방’ 6명 입건”
    • 입력 2019-04-29 17:06:55
    • 수정2019-04-29 17:32:10
    뉴스 5
[앵커]

클럽 '버닝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해 온 경찰이 빠르면 이 주 안에 가수 승리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성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정황이 담긴 이른바 '정준영 대화방'과 관련해 모두 6명이 성폭행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수 정준영 씨의 휴대전화 '대화방' 참여자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여성이 예닐곱 명으로 늘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경찰은 현재 피의자 6명을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조사와 압수수색 등을 끝냈고, 지난 주말부터 가해자 조사를 시작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피의자 가운데 연예인 포함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가수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 대해선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구속 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승리는 지난 2015년 일본인 투자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와 2017년 필리핀 팔라완 섬에서 연 자신의 생일 파티 등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불법 촬영과 업무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도 있습니다.

경찰은 승리를 지금까지 15차례 피의자나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는 등, 관련 혐의를 충분히 확인했다는 입장입니다.

또, 승리가 2015년 파티 참석자 숙박비를 YG 법인카드로 결제한 것과 관련해서는 YG 회계책임자 등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YG 측은 "승리가 법인 카드를 쓴 건 맞지만, 선 결제 후 나중에 정산한다"며 문제될 게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 강남 유명 클럽 MD와 재력가 아들 등 이른바 '클럽 VIP'들이 2014년부터 2015년 사이 여성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해 단체 대화방에서 돌려봤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재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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