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비밀 유출”…LG화학, SK이노베이션 美 법원에 제소

입력 2019.04.30 (12:13) 수정 2019.04.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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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2차전지 핵심기술 등 영업 비밀을 유출당했다며 SK이노베이션을 미국 법원에 제소했습니다.

LG화학은 현지시각 29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SK이노베이션의 2차전지 관련 제품의 수입 금지를 요청했으며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에는 영업비밀 침해금지와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LG화학은 SK측이 자사 출신 직원 채용 과정에서 LG화학의 양산기술과 핵심공정 기술을 가져가는 등 2017년부터 2년 동안 LG화학의 전 분야에서 76명의 핵심인력을 빼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정확한 상황을 알아보는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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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 비밀 유출”…LG화학, SK이노베이션 美 법원에 제소
    • 입력 2019-04-30 12:15:25
    • 수정2019-04-30 13: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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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2차전지 핵심기술 등 영업 비밀을 유출당했다며 SK이노베이션을 미국 법원에 제소했습니다.

LG화학은 현지시각 29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SK이노베이션의 2차전지 관련 제품의 수입 금지를 요청했으며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에는 영업비밀 침해금지와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LG화학은 SK측이 자사 출신 직원 채용 과정에서 LG화학의 양산기술과 핵심공정 기술을 가져가는 등 2017년부터 2년 동안 LG화학의 전 분야에서 76명의 핵심인력을 빼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정확한 상황을 알아보는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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