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서울시향, 정명훈 빈자리 3년 만에 메운다

입력 2019.05.03 (06:54) 수정 2019.05.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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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이던 지휘자 정명훈 씨가 당시 시향 대표와의 갈등 끝에 감독직을 내려놓았었죠.

이후 3년 넘게 공석이던 시향 음악감독이 새로 선임됐습니다.

핀란드의 유명 지휘자 '오스모 벤스케'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신임 음악감독이 됐습니다.

서울시향 강은경 대표이사는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벤스케가 내년 1월부터 3년간 서울시향을 이끌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벤스케는 1990년대 아이슬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를 역임한 명장 중 한 명으로, 현재 미국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엔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오케스트라 앨범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강은경 대표이사는 벤스케가 음악적 역량 뿐만 아니라 소통의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라며 선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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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서울시향, 정명훈 빈자리 3년 만에 메운다
    • 입력 2019-05-03 06:53:22
    • 수정2019-05-03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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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이던 지휘자 정명훈 씨가 당시 시향 대표와의 갈등 끝에 감독직을 내려놓았었죠.

이후 3년 넘게 공석이던 시향 음악감독이 새로 선임됐습니다.

핀란드의 유명 지휘자 '오스모 벤스케'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신임 음악감독이 됐습니다.

서울시향 강은경 대표이사는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벤스케가 내년 1월부터 3년간 서울시향을 이끌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벤스케는 1990년대 아이슬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를 역임한 명장 중 한 명으로, 현재 미국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엔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오케스트라 앨범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강은경 대표이사는 벤스케가 음악적 역량 뿐만 아니라 소통의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라며 선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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