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열심히 일한 당나귀…‘오늘은 즐겨라!’

입력 2019.05.03 (10:52) 수정 2019.05.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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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멕시코의 작은 농촌 마을 오툼바에서 '당나귀'가 주인공이 된 축제가 열렸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56km 떨어진 오툼바 마을에서 이날만큼은 당나귀들이 주인공이 되는 60여 년 전통의 축제가 열렸습니다.

해마다 노동절을 기념해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멋지게 치장을 한 수십 마리 당나귀들의 행진이 최대 볼거리입니다.

축제가 열리는 오툼바 마을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스페인 식민지 시절부터 당나귀를 아주 중요한 교통 수단으로 활용해 왔다는데요.

트랙터와 픽업트럭의 발달로 당나귀를 찾을 일이 줄어들었지만, 주민들은 그때의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일한 당나귀를 기념해 축제를 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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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열심히 일한 당나귀…‘오늘은 즐겨라!’
    • 입력 2019-05-03 10:44:27
    • 수정2019-05-03 11:16:52
    지구촌뉴스
[앵커]

지난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멕시코의 작은 농촌 마을 오툼바에서 '당나귀'가 주인공이 된 축제가 열렸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56km 떨어진 오툼바 마을에서 이날만큼은 당나귀들이 주인공이 되는 60여 년 전통의 축제가 열렸습니다.

해마다 노동절을 기념해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멋지게 치장을 한 수십 마리 당나귀들의 행진이 최대 볼거리입니다.

축제가 열리는 오툼바 마을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스페인 식민지 시절부터 당나귀를 아주 중요한 교통 수단으로 활용해 왔다는데요.

트랙터와 픽업트럭의 발달로 당나귀를 찾을 일이 줄어들었지만, 주민들은 그때의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일한 당나귀를 기념해 축제를 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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