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조국 “문무일 우려 경청…국회서 수정·보완 있을 것”
입력 2019.05.07 (07:04) 수정 2019.05.07 (07:58)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이런 가운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무일 검찰총장의 우려도 경청되어야 한다"며 "국회 입법과정에서 수정·보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강하게 '수사권 조정' 드라이브를 걸어왔던 조 수석의 언급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의 공개 반발 이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처음 입장을 내놨습니다.

"경찰권력이 비대화된다는 우려가 있는데 이런 우려는 깔끔히 해소돼야 하며 문 총장의 우려 역시 경청되어야 한다" 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각종 경찰 개혁안을 소개했습니다.

자치경찰제 도입과 국가수사본부의 창설을 위한 경찰법 개정안이 제출돼 있고, 정보경찰 혁신 작업과 경찰대 개혁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권력기관 개혁은 특정 기관의 이익을 위해 진행되지 않으며 공수처와 검찰, 경찰이 상호견제와 균형을 이루도록 설계됐다고도 썼습니다.

조 수석은 또 "입법과정에서 일정한 수정·보완이 있을 것"이라며 "검찰도 경찰도 자신의 입장을 낼 수 있지만 최종 선택은 입법자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사권 조정안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을 뿐 법률로서 확정된 것은 아닌 만큼 논의를 통해 문제를 풀자는 겁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조 수석의 글이 검찰 달래기 성격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검찰 입장을 정치권이 귀 기울여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조를 맞췄습니다.

조 수석은 페이스북 글에 경찰 개혁에 대한 언론기사 2건과 수사권 조정 찬성여론이 60%에 가깝다는 기사 1건을 첨부했습니다.

설득을 통해 반발을 줄이는 한편, 청와대 역시 국민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동의를 구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 조국 “문무일 우려 경청…국회서 수정·보완 있을 것”
    • 입력 2019-05-07 07:06:36
    • 수정2019-05-07 07:58:28
    뉴스광장
[앵커]

이런 가운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무일 검찰총장의 우려도 경청되어야 한다"며 "국회 입법과정에서 수정·보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강하게 '수사권 조정' 드라이브를 걸어왔던 조 수석의 언급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의 공개 반발 이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처음 입장을 내놨습니다.

"경찰권력이 비대화된다는 우려가 있는데 이런 우려는 깔끔히 해소돼야 하며 문 총장의 우려 역시 경청되어야 한다" 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각종 경찰 개혁안을 소개했습니다.

자치경찰제 도입과 국가수사본부의 창설을 위한 경찰법 개정안이 제출돼 있고, 정보경찰 혁신 작업과 경찰대 개혁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권력기관 개혁은 특정 기관의 이익을 위해 진행되지 않으며 공수처와 검찰, 경찰이 상호견제와 균형을 이루도록 설계됐다고도 썼습니다.

조 수석은 또 "입법과정에서 일정한 수정·보완이 있을 것"이라며 "검찰도 경찰도 자신의 입장을 낼 수 있지만 최종 선택은 입법자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사권 조정안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을 뿐 법률로서 확정된 것은 아닌 만큼 논의를 통해 문제를 풀자는 겁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조 수석의 글이 검찰 달래기 성격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검찰 입장을 정치권이 귀 기울여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조를 맞췄습니다.

조 수석은 페이스북 글에 경찰 개혁에 대한 언론기사 2건과 수사권 조정 찬성여론이 60%에 가깝다는 기사 1건을 첨부했습니다.

설득을 통해 반발을 줄이는 한편, 청와대 역시 국민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동의를 구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