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창릉·부천 대장 등 2곳에 5.8만 호…3기 신도시 확정
입력 2019.05.07 (17:02)
수정 2019.05.07 (17: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정부가 고양시와 부천시에 신도시 2곳을 추가로 조성하는 내용의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교통대책도 함께 내놨는데 가칭 고양선을 신설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석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오늘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한 3차 택지계획을 발표했습니다.
330만 제곱미터 이상 대규모 신도시로는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이 선정됐습니다.
앞서 확정된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을 합하면 총 17만 호의 대규모 신도시가 들어서는 겁니다.
고양 창릉지구는 813만 제곱미터에 3만8천 호가, 부천 대장지구는 343만 제곱미터 면적에 2만 호의 주택이 새롭게 들어섭니다.
[김현미/국토교통부 장관 : "서울 도심권에 30분 내 접근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고양 창릉은 서울로부터 1㎞ 이내에 위치하고, 부천 대장은 서울과 연접해 있는 등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곳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신도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양시청과 6호선 세절역을 잇는 가칭 고양선을 신설하고, 각 신도시에 BRT 노선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중소규모 택지 26곳도 추가로 조성됩니다.
서울에서는 사당역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왕십리역 철도부지 등 19곳 1만 호, 경기도는 안산 장상지구, 용인 구성지구 등 7곳 4만2천 호의 중소택지가 조성됩니다.
국토부는 서울권은 대부분 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고, 전철역이 없는 일부 경기권 지구에는 지하철역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로 대규모 신도시 17만 호, 중소규모 택지 13만 호 등 총 30만 호의 3기 신도시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중소규모택지는 이르면 내년부터, 신도시는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석민수입니다.
정부가 고양시와 부천시에 신도시 2곳을 추가로 조성하는 내용의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교통대책도 함께 내놨는데 가칭 고양선을 신설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석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오늘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한 3차 택지계획을 발표했습니다.
330만 제곱미터 이상 대규모 신도시로는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이 선정됐습니다.
앞서 확정된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을 합하면 총 17만 호의 대규모 신도시가 들어서는 겁니다.
고양 창릉지구는 813만 제곱미터에 3만8천 호가, 부천 대장지구는 343만 제곱미터 면적에 2만 호의 주택이 새롭게 들어섭니다.
[김현미/국토교통부 장관 : "서울 도심권에 30분 내 접근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고양 창릉은 서울로부터 1㎞ 이내에 위치하고, 부천 대장은 서울과 연접해 있는 등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곳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신도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양시청과 6호선 세절역을 잇는 가칭 고양선을 신설하고, 각 신도시에 BRT 노선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중소규모 택지 26곳도 추가로 조성됩니다.
서울에서는 사당역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왕십리역 철도부지 등 19곳 1만 호, 경기도는 안산 장상지구, 용인 구성지구 등 7곳 4만2천 호의 중소택지가 조성됩니다.
국토부는 서울권은 대부분 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고, 전철역이 없는 일부 경기권 지구에는 지하철역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로 대규모 신도시 17만 호, 중소규모 택지 13만 호 등 총 30만 호의 3기 신도시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중소규모택지는 이르면 내년부터, 신도시는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석민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양 창릉·부천 대장 등 2곳에 5.8만 호…3기 신도시 확정
-
- 입력 2019-05-07 17:07:08
- 수정2019-05-07 17:38:18
[앵커]
정부가 고양시와 부천시에 신도시 2곳을 추가로 조성하는 내용의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교통대책도 함께 내놨는데 가칭 고양선을 신설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석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오늘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한 3차 택지계획을 발표했습니다.
330만 제곱미터 이상 대규모 신도시로는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이 선정됐습니다.
앞서 확정된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을 합하면 총 17만 호의 대규모 신도시가 들어서는 겁니다.
고양 창릉지구는 813만 제곱미터에 3만8천 호가, 부천 대장지구는 343만 제곱미터 면적에 2만 호의 주택이 새롭게 들어섭니다.
[김현미/국토교통부 장관 : "서울 도심권에 30분 내 접근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고양 창릉은 서울로부터 1㎞ 이내에 위치하고, 부천 대장은 서울과 연접해 있는 등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곳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신도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양시청과 6호선 세절역을 잇는 가칭 고양선을 신설하고, 각 신도시에 BRT 노선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중소규모 택지 26곳도 추가로 조성됩니다.
서울에서는 사당역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왕십리역 철도부지 등 19곳 1만 호, 경기도는 안산 장상지구, 용인 구성지구 등 7곳 4만2천 호의 중소택지가 조성됩니다.
국토부는 서울권은 대부분 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고, 전철역이 없는 일부 경기권 지구에는 지하철역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로 대규모 신도시 17만 호, 중소규모 택지 13만 호 등 총 30만 호의 3기 신도시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중소규모택지는 이르면 내년부터, 신도시는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석민수입니다.
정부가 고양시와 부천시에 신도시 2곳을 추가로 조성하는 내용의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교통대책도 함께 내놨는데 가칭 고양선을 신설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석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오늘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한 3차 택지계획을 발표했습니다.
330만 제곱미터 이상 대규모 신도시로는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이 선정됐습니다.
앞서 확정된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을 합하면 총 17만 호의 대규모 신도시가 들어서는 겁니다.
고양 창릉지구는 813만 제곱미터에 3만8천 호가, 부천 대장지구는 343만 제곱미터 면적에 2만 호의 주택이 새롭게 들어섭니다.
[김현미/국토교통부 장관 : "서울 도심권에 30분 내 접근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고양 창릉은 서울로부터 1㎞ 이내에 위치하고, 부천 대장은 서울과 연접해 있는 등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곳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신도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양시청과 6호선 세절역을 잇는 가칭 고양선을 신설하고, 각 신도시에 BRT 노선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중소규모 택지 26곳도 추가로 조성됩니다.
서울에서는 사당역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왕십리역 철도부지 등 19곳 1만 호, 경기도는 안산 장상지구, 용인 구성지구 등 7곳 4만2천 호의 중소택지가 조성됩니다.
국토부는 서울권은 대부분 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고, 전철역이 없는 일부 경기권 지구에는 지하철역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로 대규모 신도시 17만 호, 중소규모 택지 13만 호 등 총 30만 호의 3기 신도시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중소규모택지는 이르면 내년부터, 신도시는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석민수입니다.
-
-
석민수 기자 ms@kbs.co.kr
석민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