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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국방부 “북한 발사체 10~20발…탄도미사일 특정 못 해”
입력 2019.05.07 (21:09) 수정 2019.05.07 (22:1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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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지난 4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신형전술유도무기가 단거리 탄도미사일인지 여부가 여전히 논란입니다.

국방부는 단거리 발사체의 여러 종류가 섞여 있어 정밀 분석 중이라며, 현재로선 탄도미사일로 특정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방부는 오늘(7일) 북한이 4일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는 10발에서 20발 정도라고 새롭게 밝혔습니다.

발사체는 모두 세 종류의 무기가 섞여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준락/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신형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한 240㎜와 300㎜ 방사포 등 다수의 단거리 발사체를 포착하였습니다."]

국방부는 이 가운데 여러 발은 고도가 20에서 60여 킬로미터였고 거리는 70에서 240여 킬로미터를 비행한 것으로 포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핵심은 북한이 발사했다고 주장한 신형전술유도무기가 탄도미사일이냐 여부입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현재로선 탄도미사일로 특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발사체들의 궤적이 극히 일부만 확인돼 자료가 충분치 않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이라는 말을 되풀이했습니다.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은 아니라면서도 북한의 도발 여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최현수/국방부 대변인 : "9.19 군사합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으로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국방부 보고를 받은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은 북한의 발사체를 단거리미사일로 특정하기 어렵고, 도발이라기 보다 화력 타격 훈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국방부가 미사일, 발사체, 신형전술유도무기로 말을 바꾸고 있다며 굳이 발사체로 칭하는 것이 의미를 축소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 국방부 “북한 발사체 10~20발…탄도미사일 특정 못 해”
    • 입력 2019-05-07 21:11:11
    • 수정2019-05-07 22:14:48
    뉴스 9
[앵커]

북한이 지난 4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신형전술유도무기가 단거리 탄도미사일인지 여부가 여전히 논란입니다.

국방부는 단거리 발사체의 여러 종류가 섞여 있어 정밀 분석 중이라며, 현재로선 탄도미사일로 특정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방부는 오늘(7일) 북한이 4일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는 10발에서 20발 정도라고 새롭게 밝혔습니다.

발사체는 모두 세 종류의 무기가 섞여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준락/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신형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한 240㎜와 300㎜ 방사포 등 다수의 단거리 발사체를 포착하였습니다."]

국방부는 이 가운데 여러 발은 고도가 20에서 60여 킬로미터였고 거리는 70에서 240여 킬로미터를 비행한 것으로 포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핵심은 북한이 발사했다고 주장한 신형전술유도무기가 탄도미사일이냐 여부입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현재로선 탄도미사일로 특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발사체들의 궤적이 극히 일부만 확인돼 자료가 충분치 않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이라는 말을 되풀이했습니다.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은 아니라면서도 북한의 도발 여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최현수/국방부 대변인 : "9.19 군사합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으로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국방부 보고를 받은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은 북한의 발사체를 단거리미사일로 특정하기 어렵고, 도발이라기 보다 화력 타격 훈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국방부가 미사일, 발사체, 신형전술유도무기로 말을 바꾸고 있다며 굳이 발사체로 칭하는 것이 의미를 축소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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