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닫은 공장’을 ‘영화 스튜디오’로
입력 2019.05.07 (21:35)
수정 2019.05.0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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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심 재생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인천의 옛 도심에서는 요즘, 문을 닫은 공장들을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 스튜디오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박재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934년 창업해 2년 전 해외 이전으로 문을 닫은 인천의 한 방직공장.
일본식과 1960년대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영화 촬영지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보라/학예연구사 :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풍경들이 잘 나타나 있어서 촬영지로도 굉장히 적합합니다."]
특히,1978년 국가기관이 개입한 대표적인 노조 탄압 사례로 꼽히는 '분뇨 투척 사건'이 발생했던 곳입니다.
4년 전 문을 닫은 이 공장도 요즘 인기있는 촬영 장소입니다.
공장 내부가 넓고 천장 높이도 높아 다른 시설을 더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건물은 1930년대 지어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일제강점기나 1960~70년대 모습을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하기에 안성마춤입니다.
이 때문에, 촬영 스튜디오와 스태프 숙소 등 '종합영화촬영소'로 변신을 꿈꾸고 있습니다.
[허인환/인천시 동구청장 : "지금 당장이라도 촬영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다 완비가 돼 있습니다.바로 옆에는 바닷가가 있기 때문에."]
이처럼 좋은 여건 때문에 1600만 영화 `극한직업` 등 최근 3년 동안 이미 영화와 드라마 70여 편이 촬영됐습니다.
문 닫은 공장과 낙후된 옛 도심이 영상 문화 콘텐츠 제작의 새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도심 재생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인천의 옛 도심에서는 요즘, 문을 닫은 공장들을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 스튜디오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박재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934년 창업해 2년 전 해외 이전으로 문을 닫은 인천의 한 방직공장.
일본식과 1960년대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영화 촬영지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보라/학예연구사 :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풍경들이 잘 나타나 있어서 촬영지로도 굉장히 적합합니다."]
특히,1978년 국가기관이 개입한 대표적인 노조 탄압 사례로 꼽히는 '분뇨 투척 사건'이 발생했던 곳입니다.
4년 전 문을 닫은 이 공장도 요즘 인기있는 촬영 장소입니다.
공장 내부가 넓고 천장 높이도 높아 다른 시설을 더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건물은 1930년대 지어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일제강점기나 1960~70년대 모습을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하기에 안성마춤입니다.
이 때문에, 촬영 스튜디오와 스태프 숙소 등 '종합영화촬영소'로 변신을 꿈꾸고 있습니다.
[허인환/인천시 동구청장 : "지금 당장이라도 촬영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다 완비가 돼 있습니다.바로 옆에는 바닷가가 있기 때문에."]
이처럼 좋은 여건 때문에 1600만 영화 `극한직업` 등 최근 3년 동안 이미 영화와 드라마 70여 편이 촬영됐습니다.
문 닫은 공장과 낙후된 옛 도심이 영상 문화 콘텐츠 제작의 새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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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닫은 공장’을 ‘영화 스튜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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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07 21:40:11
- 수정2019-05-07 21:52:38
[앵커]
도심 재생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인천의 옛 도심에서는 요즘, 문을 닫은 공장들을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 스튜디오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박재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934년 창업해 2년 전 해외 이전으로 문을 닫은 인천의 한 방직공장.
일본식과 1960년대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영화 촬영지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보라/학예연구사 :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풍경들이 잘 나타나 있어서 촬영지로도 굉장히 적합합니다."]
특히,1978년 국가기관이 개입한 대표적인 노조 탄압 사례로 꼽히는 '분뇨 투척 사건'이 발생했던 곳입니다.
4년 전 문을 닫은 이 공장도 요즘 인기있는 촬영 장소입니다.
공장 내부가 넓고 천장 높이도 높아 다른 시설을 더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건물은 1930년대 지어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일제강점기나 1960~70년대 모습을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하기에 안성마춤입니다.
이 때문에, 촬영 스튜디오와 스태프 숙소 등 '종합영화촬영소'로 변신을 꿈꾸고 있습니다.
[허인환/인천시 동구청장 : "지금 당장이라도 촬영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다 완비가 돼 있습니다.바로 옆에는 바닷가가 있기 때문에."]
이처럼 좋은 여건 때문에 1600만 영화 `극한직업` 등 최근 3년 동안 이미 영화와 드라마 70여 편이 촬영됐습니다.
문 닫은 공장과 낙후된 옛 도심이 영상 문화 콘텐츠 제작의 새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도심 재생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인천의 옛 도심에서는 요즘, 문을 닫은 공장들을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 스튜디오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박재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934년 창업해 2년 전 해외 이전으로 문을 닫은 인천의 한 방직공장.
일본식과 1960년대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영화 촬영지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보라/학예연구사 :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풍경들이 잘 나타나 있어서 촬영지로도 굉장히 적합합니다."]
특히,1978년 국가기관이 개입한 대표적인 노조 탄압 사례로 꼽히는 '분뇨 투척 사건'이 발생했던 곳입니다.
4년 전 문을 닫은 이 공장도 요즘 인기있는 촬영 장소입니다.
공장 내부가 넓고 천장 높이도 높아 다른 시설을 더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건물은 1930년대 지어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일제강점기나 1960~70년대 모습을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하기에 안성마춤입니다.
이 때문에, 촬영 스튜디오와 스태프 숙소 등 '종합영화촬영소'로 변신을 꿈꾸고 있습니다.
[허인환/인천시 동구청장 : "지금 당장이라도 촬영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다 완비가 돼 있습니다.바로 옆에는 바닷가가 있기 때문에."]
이처럼 좋은 여건 때문에 1600만 영화 `극한직업` 등 최근 3년 동안 이미 영화와 드라마 70여 편이 촬영됐습니다.
문 닫은 공장과 낙후된 옛 도심이 영상 문화 콘텐츠 제작의 새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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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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