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미 정상 “비핵화 협상 조기 재개”…비건, 방한 외

북한이 발사체를 쏜 지 사흘만에 한미 정상이 어젯밤 전화통화를 갖고 비핵화 협상을 조기에 재개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때 마침 방한하는 스티븐 비건 대표가 구체적인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 새 원내대표 선출…한국당 “패스트트랙 무효”

민주당이 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이인영 노웅래 김태년 의원 가운데 여야 경색국면을 풀어갈 새 원내대표를 뽑습니다. 장외 투쟁중인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무효를 논의해야 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성매매 알선·횡령’ 승리·유인석 영장 신청 예정

경찰이 성매매 알선과 횡령 등의 혐의로 가수 승리와 동업자인 유인석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2015년 크리스마스 파티 때 일본인 투자자들에 대한 성접대와 회삿돈 수억원 횡령 혐의 등입니다.

의료용 마약 불법 유출 의혹 병·의원 27곳 적발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 관리가 소홀해 불법 유출이나 과다 투약이 의심되는 병·의원 27곳이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같은 날 여러 곳에서 투약받거나 사망자 명의를 도용한 환자 49명은 별도 수사 의뢰됐습니다.

대기업 수출 비중 67% ‘쏠림’ 심화…흑자 ‘최저’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해 전체 기업 수출액 가운데 1%인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67%에 이르러 지난해보다 더 늘었습니다. 반도체 등 수출 부진으로 1분기 경상수지 흑자 폭은 6년 9개월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