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여·야·정 상설협의체, 5당 참여가 원칙”

입력 2019.05.13 (17:11) 수정 2019.05.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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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참여 대상을 국회 교섭단체로 한정하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제안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지난해 8월, 여야정 상설협의체 본격 가동에 합의했다며 원칙적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또 5당 대표 회담 대신 일대일 회동을 하자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역제안에 대해서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대북 식량 지원을 비롯한 국정 전반에 대해 국회와 논의하자는 뜻에서 5당 대표 회동을 제안한 것이라면서, 황 대표도 함께 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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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3 17:13:34
    • 수정2019-05-13 17: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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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참여 대상을 국회 교섭단체로 한정하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제안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지난해 8월, 여야정 상설협의체 본격 가동에 합의했다며 원칙적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또 5당 대표 회담 대신 일대일 회동을 하자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역제안에 대해서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대북 식량 지원을 비롯한 국정 전반에 대해 국회와 논의하자는 뜻에서 5당 대표 회동을 제안한 것이라면서, 황 대표도 함께 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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