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6%,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16%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는 학령 전환기 학생 128만 6천 5백 여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6%, 20만 6천여 명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가운데 하나 이상에서 과의존 성향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5%, 7만 천여 명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모두에서 의존적인 성향이 나타났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장애를 겪고 금단 현상을 보이는 위험사용자군도 2.2%, 2만 9천여 명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