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추사 김정희 만년에 쓴 비문 전북 임실서 발견

입력 2019.05.17 (06:56) 수정 2019.05.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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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화가 추사 김정희 선생의 글씨가 전북 임실에서 발견됐습니다.

전라 금석문연구회와 임실문화원은 임실군 신덕면에 있는 묘비를 분석해 추사가 말년에 쓴 것으로 보이는 글씨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씨는 독특한 좌우대칭을 이루는 추사의 필획이 잘 나타나 있어 향후 추사 서법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임실문화원 측은 비석에 관한 제보를 받은 뒤 약 5년간의 수소문 끝에 이를 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비석을 연구해 향토 문화재나 지정문화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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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추사 김정희 만년에 쓴 비문 전북 임실서 발견
    • 입력 2019-05-17 06:57:25
    • 수정2019-05-19 17:27:27
    뉴스광장 1부
조선 후기 서화가 추사 김정희 선생의 글씨가 전북 임실에서 발견됐습니다.

전라 금석문연구회와 임실문화원은 임실군 신덕면에 있는 묘비를 분석해 추사가 말년에 쓴 것으로 보이는 글씨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씨는 독특한 좌우대칭을 이루는 추사의 필획이 잘 나타나 있어 향후 추사 서법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임실문화원 측은 비석에 관한 제보를 받은 뒤 약 5년간의 수소문 끝에 이를 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비석을 연구해 향토 문화재나 지정문화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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