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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업계 “일단은 안도”…정부 “관세 면제 지정 불분명”
입력 2019.05.18 (21:16) 수정 2019.05.18 (23:0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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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포고문에는 한국산 차의 관세 면제에 대해서는 언급돼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국 측이 한미 자유무역협정 개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만큼, 한국산 자동차를 추후 면제 대상으로 지정할 여지도 열려 있습니다.

박효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수입 자동차 고율 관세 결정을 6개월 연기한 것에 대해 자동차 업계는 일단 한숨을 돌리는 분위깁니다.

당장 최고 세율 25%의 관세가 적용되지 않아 미국 수출에 타격이 없고, 향후 EU와 일본에 적용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졌기 때문입니다.

[김철환/한국자동차산업협회 통상협력실장 : "(우리나라는) 일본과 EU처럼 거기(고율 관세 협상 대상)에 거론이 안 돼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우리가 그런 부분에서는 유리한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세 부과 적용 대상에서 한국을 제외한다는 내용도 명시되지 않아 자칫 불확실성이 최장 6개월 연장될 수 있다는 점은 악재입니다.

업계에서는 상황에 맞춰 자동차와 부품의 수출 전략을 재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우리 정부도 추후 관세 면제 대상으로 한국이 지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은 국가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사실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김용래/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 "한미FTA개정 협상에 대해서는 양국이 합의한 부분에 대해서는 착실히 이행하고 최종적으로는 면세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입니다."]

산자부는 그러면서 개별 접촉을 통해 구체적인 부분을 확인하는 한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 車 업계 “일단은 안도”…정부 “관세 면제 지정 불분명”
    • 입력 2019-05-18 21:18:26
    • 수정2019-05-18 23:07:41
    뉴스 9
[앵커]

한편 포고문에는 한국산 차의 관세 면제에 대해서는 언급돼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국 측이 한미 자유무역협정 개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만큼, 한국산 자동차를 추후 면제 대상으로 지정할 여지도 열려 있습니다.

박효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수입 자동차 고율 관세 결정을 6개월 연기한 것에 대해 자동차 업계는 일단 한숨을 돌리는 분위깁니다.

당장 최고 세율 25%의 관세가 적용되지 않아 미국 수출에 타격이 없고, 향후 EU와 일본에 적용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졌기 때문입니다.

[김철환/한국자동차산업협회 통상협력실장 : "(우리나라는) 일본과 EU처럼 거기(고율 관세 협상 대상)에 거론이 안 돼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우리가 그런 부분에서는 유리한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세 부과 적용 대상에서 한국을 제외한다는 내용도 명시되지 않아 자칫 불확실성이 최장 6개월 연장될 수 있다는 점은 악재입니다.

업계에서는 상황에 맞춰 자동차와 부품의 수출 전략을 재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우리 정부도 추후 관세 면제 대상으로 한국이 지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은 국가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사실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김용래/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 "한미FTA개정 협상에 대해서는 양국이 합의한 부분에 대해서는 착실히 이행하고 최종적으로는 면세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입니다."]

산자부는 그러면서 개별 접촉을 통해 구체적인 부분을 확인하는 한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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