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6개월 연속 감소 가능성 커…반도체 ‘부진’

5월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며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오늘 이달 들어 지난 20일까지 수출이 257억 달러를 기록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5월 한 달간 수출은 감소세로 끝날 가능성이 큰데, 이렇게 되면 수출은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됩니다.

이달 들어 지난 20일까지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줄었고 석유제품이 5.1%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