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동해 산불은 전기초 관리 소홀 때문”

입력 2019.05.22 (19:24) 수정 2019.05.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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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강원도 강릉과 동해 지역에 610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던 산불은 '전기 초'에서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조사 결과 주민들이 기도를 드리는 신당에 있던 전기 초에서 처음 화재가 발생해 산불로 번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신당 내부에 전기초를 24시간 켜두는 등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신당 관리인 65살 김 모 씨를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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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강릉·동해 산불은 전기초 관리 소홀 때문”
    • 입력 2019-05-22 19:33:22
    • 수정2019-05-23 08: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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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강원도 강릉과 동해 지역에 610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던 산불은 '전기 초'에서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조사 결과 주민들이 기도를 드리는 신당에 있던 전기 초에서 처음 화재가 발생해 산불로 번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신당 내부에 전기초를 24시간 켜두는 등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신당 관리인 65살 김 모 씨를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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