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블랙핑크 첫 영국 공연, 맨체스터 폭탄 테러 희생자 추모

입력 2019.05.24 (06:53) 수정 2019.05.24 (07: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걸그룹 블랙핑크가 팝의 본고장 영국에서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블랙핑크는 현지시각 21일과 22일 영국 내 두 곳의 아레나에서 공연을 열고 자신들의 대표곡들을 선보였습니다.

첫날 공연을 가진 맨체스터 아레나는 2017년 5월 자살폭탄 테러로 22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크게 다친, 아픔의 장소인데요.

때문에 블랙핑크는 공연 중 발라드곡 '스테이'를 부르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이 곡에 앞서 멤버 로제 씨는 2년 전 세상을 떠난 분들에게 바치는 노래라며, 희생자와 유족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블랙핑크는 이번 달 영국에 이어 베를린과 파리, 바르셀로나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블랙핑크 첫 영국 공연, 맨체스터 폭탄 테러 희생자 추모
    • 입력 2019-05-24 07:04:02
    • 수정2019-05-24 07:06:24
    뉴스광장 1부
걸그룹 블랙핑크가 팝의 본고장 영국에서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블랙핑크는 현지시각 21일과 22일 영국 내 두 곳의 아레나에서 공연을 열고 자신들의 대표곡들을 선보였습니다.

첫날 공연을 가진 맨체스터 아레나는 2017년 5월 자살폭탄 테러로 22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크게 다친, 아픔의 장소인데요.

때문에 블랙핑크는 공연 중 발라드곡 '스테이'를 부르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이 곡에 앞서 멤버 로제 씨는 2년 전 세상을 떠난 분들에게 바치는 노래라며, 희생자와 유족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블랙핑크는 이번 달 영국에 이어 베를린과 파리, 바르셀로나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