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박은영 아나운서, 9월 결혼…결혼 상대는 3살 연하 기업인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인생의 반려자를 만났습니다.

22일 오후, 한 매체가 오는 9월 박은영 아나운서가 결혼한다고 전했는데요.

보도 이후 특별한 입장을 내지 않던 그녀는 어제 오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통해 결혼을 앞둔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박은영/아나운서/'박은영의 FM 대행진' 어제 방송 중 :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궁리하고 있었는데 너무 황당하게 이렇게 (공개) 돼버렸어요. (간밤에) 정말 한 시간마다 눈이 떠지더라고요. 아무래도 상대가 일반인이기 때문에 좀 조심스럽습니다. 제 마음을 여러분께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박은영 아나운서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3살 연하의 기업인으로 지난해부터 교제해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명의 상대를 만난 또 다른 스타가 있습니다.

지난달 종영한 KBS 일일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최시우’ 역으로 열연한 배우 강태성 씨인데요.

어제 오후 강태성 씨의 소속사는 “다음 달 15일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강태성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 상대는 여러 작품에서 활약 중인 배우 정아라 씨.

결혼을 앞둔 신부 정아라 씨는 자신의 SNS에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항상 감사하며 살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생 2막을 앞둔 두 커플 모두 결혼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김종현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