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기한 박물관…‘실연의 아픔’도 전시
입력 2019.05.28 (12:39)
수정 2019.05.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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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물관은 문화의 정수를 담는 그릇이라는 말이 있죠.
중국에는 신기한 박물관들이 많습니다.
[리포트]
안후이 성 허페이의 실연박물관입니다.
연인을 생각하며 정성껏 고른 선물, 마음을 다해 꾹꾹 눌러 쓴 손편지, 둘만의 낭만적인 순간을 담은 사진.
연인들의 행복과 가슴 아픈 이별까지 각각의 사연을 담은 전시품을 보며 관람객들은 아련한 추억의 한 자락을 떠올립니다.
[왕 전양/실연 박물관장 : "전국 각지에서 온 전시품으로 실제 연애의 기록입니다. 모든 전시품이 깊은 사연을 담고 있습니다."]
장쑤 성 양저우에는 칫솔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를 장식한 둔황 벽화는 손가락이 사람들의 첫 칫솔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지금의 칫솔 모양을 갖춘 건 당나라 때인데요.
동물 뼈에 털을 심었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이 밖에도 맥주의 생산과정을 알 수 있는 칭다오의 맥주 박물관과 상하이 최고의 아름다운 박물관으로 꼽힌 유리 예술 박물관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박물관은 문화의 정수를 담는 그릇이라는 말이 있죠.
중국에는 신기한 박물관들이 많습니다.
[리포트]
안후이 성 허페이의 실연박물관입니다.
연인을 생각하며 정성껏 고른 선물, 마음을 다해 꾹꾹 눌러 쓴 손편지, 둘만의 낭만적인 순간을 담은 사진.
연인들의 행복과 가슴 아픈 이별까지 각각의 사연을 담은 전시품을 보며 관람객들은 아련한 추억의 한 자락을 떠올립니다.
[왕 전양/실연 박물관장 : "전국 각지에서 온 전시품으로 실제 연애의 기록입니다. 모든 전시품이 깊은 사연을 담고 있습니다."]
장쑤 성 양저우에는 칫솔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를 장식한 둔황 벽화는 손가락이 사람들의 첫 칫솔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지금의 칫솔 모양을 갖춘 건 당나라 때인데요.
동물 뼈에 털을 심었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이 밖에도 맥주의 생산과정을 알 수 있는 칭다오의 맥주 박물관과 상하이 최고의 아름다운 박물관으로 꼽힌 유리 예술 박물관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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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신기한 박물관…‘실연의 아픔’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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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8 12:41:19
- 수정2019-05-28 20:05:42
[앵커]
박물관은 문화의 정수를 담는 그릇이라는 말이 있죠.
중국에는 신기한 박물관들이 많습니다.
[리포트]
안후이 성 허페이의 실연박물관입니다.
연인을 생각하며 정성껏 고른 선물, 마음을 다해 꾹꾹 눌러 쓴 손편지, 둘만의 낭만적인 순간을 담은 사진.
연인들의 행복과 가슴 아픈 이별까지 각각의 사연을 담은 전시품을 보며 관람객들은 아련한 추억의 한 자락을 떠올립니다.
[왕 전양/실연 박물관장 : "전국 각지에서 온 전시품으로 실제 연애의 기록입니다. 모든 전시품이 깊은 사연을 담고 있습니다."]
장쑤 성 양저우에는 칫솔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를 장식한 둔황 벽화는 손가락이 사람들의 첫 칫솔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지금의 칫솔 모양을 갖춘 건 당나라 때인데요.
동물 뼈에 털을 심었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이 밖에도 맥주의 생산과정을 알 수 있는 칭다오의 맥주 박물관과 상하이 최고의 아름다운 박물관으로 꼽힌 유리 예술 박물관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박물관은 문화의 정수를 담는 그릇이라는 말이 있죠.
중국에는 신기한 박물관들이 많습니다.
[리포트]
안후이 성 허페이의 실연박물관입니다.
연인을 생각하며 정성껏 고른 선물, 마음을 다해 꾹꾹 눌러 쓴 손편지, 둘만의 낭만적인 순간을 담은 사진.
연인들의 행복과 가슴 아픈 이별까지 각각의 사연을 담은 전시품을 보며 관람객들은 아련한 추억의 한 자락을 떠올립니다.
[왕 전양/실연 박물관장 : "전국 각지에서 온 전시품으로 실제 연애의 기록입니다. 모든 전시품이 깊은 사연을 담고 있습니다."]
장쑤 성 양저우에는 칫솔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를 장식한 둔황 벽화는 손가락이 사람들의 첫 칫솔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지금의 칫솔 모양을 갖춘 건 당나라 때인데요.
동물 뼈에 털을 심었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이 밖에도 맥주의 생산과정을 알 수 있는 칭다오의 맥주 박물관과 상하이 최고의 아름다운 박물관으로 꼽힌 유리 예술 박물관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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