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전자 담배 업체 상대 소송

입력 2019.05.29 (12:36) 수정 2019.05.29 (13: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노스캐롤라이나 주정부가 전자담배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감추었다는 이윱니다.

[리포트]

고등학생 카이나드가 전자담배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증언합니다.

구토와 피로 그리고 두통에 시달렸다는 겁니다.

[카이나드 어머니 : "아들이 활기찬 모범생에서 괴물로 변했습니다."]

지난해 전자 담배를 피운 중고생은 3백 6십만명이나 됩니다.

이는 1년동안 백만명 이상 늘어난 숫칩니다.

미국 청소년들은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골드스타인/박사/노스캐롤라이나대학 : "청소년이 전자담배를 피우면 10초만에 뇌에 흡수돼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청소년의 뇌는 발달하고 있어서 전자담배로 인한 피해가 성인보다 더 큽니다.

게다가 한번 중독되면 청소년들이 전자담배를 끊기 힘듭니다.

미국 식품 의약국 fda는 전자담배를 피우고 발작을 일으켰다는 여러 청소년의 사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전자 담배 업체 상대 소송
    • 입력 2019-05-29 12:37:30
    • 수정2019-05-29 13:18:22
    뉴스 12
[앵커]

노스캐롤라이나 주정부가 전자담배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감추었다는 이윱니다.

[리포트]

고등학생 카이나드가 전자담배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증언합니다.

구토와 피로 그리고 두통에 시달렸다는 겁니다.

[카이나드 어머니 : "아들이 활기찬 모범생에서 괴물로 변했습니다."]

지난해 전자 담배를 피운 중고생은 3백 6십만명이나 됩니다.

이는 1년동안 백만명 이상 늘어난 숫칩니다.

미국 청소년들은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골드스타인/박사/노스캐롤라이나대학 : "청소년이 전자담배를 피우면 10초만에 뇌에 흡수돼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청소년의 뇌는 발달하고 있어서 전자담배로 인한 피해가 성인보다 더 큽니다.

게다가 한번 중독되면 청소년들이 전자담배를 끊기 힘듭니다.

미국 식품 의약국 fda는 전자담배를 피우고 발작을 일으켰다는 여러 청소년의 사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