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출항한 대형 크루즈가 유람선 뒷부분 들이받아”

입력 2019.05.30 (13:56) 수정 2019.05.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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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현지시각 29일 일어난 유람선 침몰 사고는 대형 크루즈가 유람선 뒷부분을 충돌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참좋은여행사'는 "야경 관람을 끝내고 유람선이 정박하기 전, 갓 출항한 대형 바이킹 크루즈선이 유람선의 뒷부분을 들이받았다"고 구조된 승객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유람선에는 여행사 관광객 30명과 인솔자 1명, 현지 가이드 1명과 사진작가 1명 등 한국인은 모두 33명이 타고 있었다고 여행사는 설명했습니다. 현지인으로 추정되는 선박 운전사 1명도 탑승 중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탑승객 가운데 7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중 3명은 퇴원해 숙소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행객들은 앞서 지난 25일에 인천에서 출발해 다음달 2일에 돌아오는 '발칸+동유럽 6개국' 패키지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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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 출항한 대형 크루즈가 유람선 뒷부분 들이받아”
    • 입력 2019-05-30 13:56:20
    • 수정2019-05-30 14:17:22
    사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현지시각 29일 일어난 유람선 침몰 사고는 대형 크루즈가 유람선 뒷부분을 충돌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참좋은여행사'는 "야경 관람을 끝내고 유람선이 정박하기 전, 갓 출항한 대형 바이킹 크루즈선이 유람선의 뒷부분을 들이받았다"고 구조된 승객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유람선에는 여행사 관광객 30명과 인솔자 1명, 현지 가이드 1명과 사진작가 1명 등 한국인은 모두 33명이 타고 있었다고 여행사는 설명했습니다. 현지인으로 추정되는 선박 운전사 1명도 탑승 중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탑승객 가운데 7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중 3명은 퇴원해 숙소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행객들은 앞서 지난 25일에 인천에서 출발해 다음달 2일에 돌아오는 '발칸+동유럽 6개국' 패키지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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