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갈등 주원인은 ‘건강’·‘경제적 어려움’

입력 2019.06.04 (18:06) 수정 2019.06.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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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갈등은 주로 건강문제와 경제적 어려움, 취업·실업 문제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지난해 3개월간 복지패널 4천여가구를 대상으로 1년 간의 가족 문제를 조사한 보고서를 보면 절반에 가까운 48%가 '가구원의 건강'을 가족 갈등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다음은 부채나 카드빚 같은 '경제적 어려움'과 '가구원의 취업 및 실업' 등 순이었습니다.

소득에 따른 가구 유형별로는, 중위소득 60% 이하인 저소득 가구에서 '가구원의 건강'이라는 응답 비중이 62.7%에 달해 약 40%인 일반 가구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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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갈등 주원인은 ‘건강’·‘경제적 어려움’
    • 입력 2019-06-04 18:08:16
    • 수정2019-06-04 18:10:21
    통합뉴스룸ET
가족 간 갈등은 주로 건강문제와 경제적 어려움, 취업·실업 문제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지난해 3개월간 복지패널 4천여가구를 대상으로 1년 간의 가족 문제를 조사한 보고서를 보면 절반에 가까운 48%가 '가구원의 건강'을 가족 갈등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다음은 부채나 카드빚 같은 '경제적 어려움'과 '가구원의 취업 및 실업' 등 순이었습니다.

소득에 따른 가구 유형별로는, 중위소득 60% 이하인 저소득 가구에서 '가구원의 건강'이라는 응답 비중이 62.7%에 달해 약 40%인 일반 가구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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