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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한국인 탑승 헝가리 유람선 침몰
생존자 7명 “추가 진술 기회 달라” 요청…부검 없이 순차장례
입력 2019.06.04 (21:07) 수정 2019.06.04 (22:1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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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사고의 생존자 7명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헝가리 경찰에 다시 진술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진실 규명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일을 더 하기 위해섭니다.

현재 이들 7명 생존자들은 극심한 죄책감 속에서 고통을 견디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부다페스트에서 유광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사고 직후 구조된 7명의 생존자들,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처음엔 음식은 커녕 물도 제대로 못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잠 못 드는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는 생존자들이 헝가리 경찰에 추가로 진술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고 책임 규명을 위해 보다 자세한 증언을 하겠다는 겁니다.

법원이 가해 선박 선장에 대해 보석이 가능한 조건부 구속영장을 발부한 데 대해서는 보석이 불가능하게 해 줄 것을 희망했습니다.

생존자들은 또 가해 선박의 선장뿐 아니라 승무원들도 조사할 것을 요청했고, 침몰한 유람선 역시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건 없는지 따져봐 주기를 원했습니다.

[이상진/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팀장 : "이와 관련해서 헝가리 법무부에서는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공정하고 신속한 처리를 약속하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가해 선박과 선장의 책임을 보다 강하게 추궁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가족들은 가족별로 순차적인 장례를 치르기를 희망했고, 부검은 원하지 않고 있다고 신속대응팀은 밝혔습니다.

한국과 헝가리, 두나라 정부는 시신 운구를 위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시신 수습과 신원 확인이 이뤄지면 운구 절차는 빨리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다페스트에서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 생존자 7명 “추가 진술 기회 달라” 요청…부검 없이 순차장례
    • 입력 2019-06-04 21:09:02
    • 수정2019-06-04 22:11:10
    뉴스 9
[앵커]

이번 사고의 생존자 7명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헝가리 경찰에 다시 진술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진실 규명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일을 더 하기 위해섭니다.

현재 이들 7명 생존자들은 극심한 죄책감 속에서 고통을 견디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부다페스트에서 유광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사고 직후 구조된 7명의 생존자들,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처음엔 음식은 커녕 물도 제대로 못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잠 못 드는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는 생존자들이 헝가리 경찰에 추가로 진술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고 책임 규명을 위해 보다 자세한 증언을 하겠다는 겁니다.

법원이 가해 선박 선장에 대해 보석이 가능한 조건부 구속영장을 발부한 데 대해서는 보석이 불가능하게 해 줄 것을 희망했습니다.

생존자들은 또 가해 선박의 선장뿐 아니라 승무원들도 조사할 것을 요청했고, 침몰한 유람선 역시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건 없는지 따져봐 주기를 원했습니다.

[이상진/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팀장 : "이와 관련해서 헝가리 법무부에서는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공정하고 신속한 처리를 약속하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가해 선박과 선장의 책임을 보다 강하게 추궁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가족들은 가족별로 순차적인 장례를 치르기를 희망했고, 부검은 원하지 않고 있다고 신속대응팀은 밝혔습니다.

한국과 헝가리, 두나라 정부는 시신 운구를 위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시신 수습과 신원 확인이 이뤄지면 운구 절차는 빨리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다페스트에서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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