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비바람, 오후에 대부분 그쳐…동해안 호우주의보

현재,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고 서울·경기도와 충남북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mm 정도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호우주의보가, 해안을 따라 강풍 특보가, 대부분의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은 제주와 전남, 경남지역을 지나며 많은 비를 뿌렸는데요.

이젠, 이 비구름이 동해안을 지나게 되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된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낮에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강원동해안에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30~최고 120mm 이상, 그 밖의 전국 5~20mm입니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와 해안에는 오늘까지 최대순간풍속 20m/s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역시 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