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타이완 편의상 썼을 뿐…달라진 것 없어”

지난 1일 발표한 인도 태평양 전략보고서에서 타이완을 국가로 지칭한 것과 관련해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정책은 변한 것이 없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공식 보고서에서 타이완을 국가로 지칭한 것은 미국이 타이완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한 것이냐는 KBS의 질의에 대해 미 국방부는, 인도 태평양 전략보고서는 이 지역 안보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언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타이완과 관련해서는 단어의 편의상 사용한 표현이라며 타이완 관련 미국의 외교정책과 인식에는 변한 것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