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송인배 전 비서관 집유 2년

입력 2019.06.11 (19:23) 수정 2019.06.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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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송인배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억 4천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송 전 비서관이 골프장 고문으로 있으면서 경남 양산에서 2차례 총선에 출마했고, 출판기념회 등에 참석하는 등 정당 활동을 이어와 실질적인 골프장 고문이었는지 의문이 든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송 전 비서관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충북 충주의 시그너스 골프장 고문으로 이름을 올리고 급여 등 명목으로 2억 9천여 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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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1 19:26:13
    • 수정2019-06-11 19: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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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송인배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억 4천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송 전 비서관이 골프장 고문으로 있으면서 경남 양산에서 2차례 총선에 출마했고, 출판기념회 등에 참석하는 등 정당 활동을 이어와 실질적인 골프장 고문이었는지 의문이 든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송 전 비서관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충북 충주의 시그너스 골프장 고문으로 이름을 올리고 급여 등 명목으로 2억 9천여 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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