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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정치적 동반자’ 여성운동가 이희호 여사 별세
입력 2019.06.11 (21:10) 수정 2019.06.11 (22:1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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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정치적 동반자였던 이희호 여사가 어젯밤(10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97셉니다.

이희호 여사는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세브란스 병원엔 종일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빈소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밤이 늦었는데 아직도 추모객들이 오고 있나요?

[기자]

네, 날이 저물면서 빈소를 찾는 사람들의 수는 줄었지만, 이곳 빈소에는 여전히 추모객들이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여사의 빈소는 오늘(11일) 밤 11시까지 조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이희호 여사는 이곳 세브란스 병원에서 어젯밤(10일) 11시 37분, 향년 9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여사의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러지는데요.

오늘(11일)부터 사흘 동안 조문을 받고, 14일 새벽 6시 고인을 운구해 고인이 다니던 신촌 창천 교회에서 장례 예배를 할 예정입니다.

이후 고인은 동교동 사저에 들른 뒤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합장됩니다.

[앵커]

앞서 잠깐 언급했지만 이 여사가 남긴 유언이 공개됐죠,

오늘(11일) 장례위원회에서 밝힌 내용, 어떤 유언을 남겼는지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장례위원회는 오늘(1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의 마지막 말을 전했습니다.

이 여사는 먼저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자신에게 국민들이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어 감사하다며, 국민들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해서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란다, 하늘나라에서도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을 남겼습니다.

또, 동교동 사저를 이른바 김 전 대통령 사저 기념관으로 쓰고, 노벨평화상 상금을 대통령 기념사업기금으로 사용해달라는 유언 내용도 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이자 여성운동가로 특별한 발자취를 남겼던 만큼, 밤 늦게까지 애도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밤 11시 조문 시간이 끝나면 내일(12일) 아침 9시부터 다시 조문객을 맞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 ‘DJ 정치적 동반자’ 여성운동가 이희호 여사 별세
    • 입력 2019-06-11 21:11:58
    • 수정2019-06-11 22:14:58
    뉴스 9
[앵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정치적 동반자였던 이희호 여사가 어젯밤(10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97셉니다.

이희호 여사는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세브란스 병원엔 종일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빈소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밤이 늦었는데 아직도 추모객들이 오고 있나요?

[기자]

네, 날이 저물면서 빈소를 찾는 사람들의 수는 줄었지만, 이곳 빈소에는 여전히 추모객들이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여사의 빈소는 오늘(11일) 밤 11시까지 조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이희호 여사는 이곳 세브란스 병원에서 어젯밤(10일) 11시 37분, 향년 9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여사의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러지는데요.

오늘(11일)부터 사흘 동안 조문을 받고, 14일 새벽 6시 고인을 운구해 고인이 다니던 신촌 창천 교회에서 장례 예배를 할 예정입니다.

이후 고인은 동교동 사저에 들른 뒤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합장됩니다.

[앵커]

앞서 잠깐 언급했지만 이 여사가 남긴 유언이 공개됐죠,

오늘(11일) 장례위원회에서 밝힌 내용, 어떤 유언을 남겼는지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장례위원회는 오늘(1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의 마지막 말을 전했습니다.

이 여사는 먼저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자신에게 국민들이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어 감사하다며, 국민들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해서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란다, 하늘나라에서도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을 남겼습니다.

또, 동교동 사저를 이른바 김 전 대통령 사저 기념관으로 쓰고, 노벨평화상 상금을 대통령 기념사업기금으로 사용해달라는 유언 내용도 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이자 여성운동가로 특별한 발자취를 남겼던 만큼, 밤 늦게까지 애도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밤 11시 조문 시간이 끝나면 내일(12일) 아침 9시부터 다시 조문객을 맞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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