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에서 막내형으로’ 이강인, 결승행도 문제 없어!

입력 2019.06.11 (21:20) 수정 2019.06.1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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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정용 감독의 맞춤 전술과 함께, 선수들의 실력도 중요할텐데요.

특히 이강인의 황금 왼발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했던 이강인의 어린 시절 영상이 다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7살 때부터 또래 아이들과 비교할 수 없는 천재성으로 당시 유상철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유상철/날아라 슛돌이 감독 : "강인이가 주장을 한다. 알았지? 자 박수~"]

유소년 시절부터 월반에 월반을 거듭한 18살 이강인은 20세 이하 대표팀의 운명을 짊어진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공격수의 머리로 날아가는 칼날 같은 크로스는 이강인이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여줬습니다.

빙그르르 회전하면서 상대를 벗겨내는 일명, 마르세유 턴 등 화려한 개인기는 탄성을 자아냅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 최전방 투톱 공격수까지, 이강인은 어느 역할을 맡든 120%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막내 형이라는 별명처럼 리더십까지 갖춘 이강인의 황금 왼발은 대표팀 공격의 엔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데이비드 파레데스/엘 코메리코 기자 : "스페인 리그에서 뛰는 이강인의 플레이가 매우 좋았습니다. 이강인은 한국 팀의 모터이자, 심장 같은 존재입니다."]

원팀 정정용 호의 핵심 무기인 이강인의 황금 왼발이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행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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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슛돌이에서 막내형으로’ 이강인, 결승행도 문제 없어!
    • 입력 2019-06-11 21:22:55
    • 수정2019-06-11 21:28:07
    뉴스 9
[앵커]

정정용 감독의 맞춤 전술과 함께, 선수들의 실력도 중요할텐데요.

특히 이강인의 황금 왼발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했던 이강인의 어린 시절 영상이 다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7살 때부터 또래 아이들과 비교할 수 없는 천재성으로 당시 유상철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유상철/날아라 슛돌이 감독 : "강인이가 주장을 한다. 알았지? 자 박수~"]

유소년 시절부터 월반에 월반을 거듭한 18살 이강인은 20세 이하 대표팀의 운명을 짊어진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공격수의 머리로 날아가는 칼날 같은 크로스는 이강인이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여줬습니다.

빙그르르 회전하면서 상대를 벗겨내는 일명, 마르세유 턴 등 화려한 개인기는 탄성을 자아냅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 최전방 투톱 공격수까지, 이강인은 어느 역할을 맡든 120%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막내 형이라는 별명처럼 리더십까지 갖춘 이강인의 황금 왼발은 대표팀 공격의 엔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데이비드 파레데스/엘 코메리코 기자 : "스페인 리그에서 뛰는 이강인의 플레이가 매우 좋았습니다. 이강인은 한국 팀의 모터이자, 심장 같은 존재입니다."]

원팀 정정용 호의 핵심 무기인 이강인의 황금 왼발이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행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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