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한일 정상회담 보류 시사”

입력 2019.06.22 (19:02) 수정 2019.06.2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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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맞춘 한일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회담 보류를 시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오늘 오전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이 의장국이어서 일정이 차 있다"며 "시간이 제한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는 한국 대법원의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해 "국제법상 있을 수 없는 판결"이라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앞서 19일 일본 산케이 신문도 아베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을 보류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바로잡습니다]

※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날짜를 27일에서 28일로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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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한일 정상회담 보류 시사”
    • 입력 2019-06-22 19:02:55
    • 수정2019-06-22 21: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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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맞춘 한일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회담 보류를 시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오늘 오전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이 의장국이어서 일정이 차 있다"며 "시간이 제한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는 한국 대법원의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해 "국제법상 있을 수 없는 판결"이라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앞서 19일 일본 산케이 신문도 아베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을 보류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바로잡습니다]

※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날짜를 27일에서 28일로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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