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유머 감각은 필수…러시아 ‘진흙탕 축구’ 대회

입력 2019.06.25 (06:52) 수정 2019.06.2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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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잔디밭 대신 미끄럽고 질척이는 진흙밭 속에서 열심히 공을 차는 사람들!

러시아에서 열린 일명 '진흙탕 축구' 대회입니다.

운동선수와 군인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핀란드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2000년 세계 진흙탕 축구 대회가 개최된 뒤 전 세계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스포츠인데요.

일반 잔디 구장의 절반 정도 크기의 진흙 경기장에서 전, 후반 총 24분간 경기가 진행되고 여섯 명이 한 팀으로 뛰지만 워낙 체력소모가 심해 선수교체가 무제한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정식 규칙은 아니지만 출전 선수의 필수 조건 중 하나가 바로 '유머 감각'이라는데요.

진흙 범벅은 기본, 의도치 않은 몸 개그를 하는 경우가 잦은 스포츠라, 그때마다 유쾌하게 대처하며 경기를 즐기는 사람에게만 출전권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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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6-25 19: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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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잔디밭 대신 미끄럽고 질척이는 진흙밭 속에서 열심히 공을 차는 사람들!

러시아에서 열린 일명 '진흙탕 축구' 대회입니다.

운동선수와 군인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핀란드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2000년 세계 진흙탕 축구 대회가 개최된 뒤 전 세계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스포츠인데요.

일반 잔디 구장의 절반 정도 크기의 진흙 경기장에서 전, 후반 총 24분간 경기가 진행되고 여섯 명이 한 팀으로 뛰지만 워낙 체력소모가 심해 선수교체가 무제한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정식 규칙은 아니지만 출전 선수의 필수 조건 중 하나가 바로 '유머 감각'이라는데요.

진흙 범벅은 기본, 의도치 않은 몸 개그를 하는 경우가 잦은 스포츠라, 그때마다 유쾌하게 대처하며 경기를 즐기는 사람에게만 출전권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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