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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검찰총장 “검찰 과오, 피해자들께 진심으로 사과”
입력 2019.06.25 (17:09) 수정 2019.06.25 (17:40)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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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와 관련해 문무일 검찰총장이 오늘 공식 사과했습니다.

문 총장은 검찰의 과거 부실 수사와 인권 침해를 인정하면서, 앞으로는 이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제도와 절차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실수사와 인권침해 등 과거 검찰이 저지른 과오에 대해 문무일 검찰총장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문 총장은 오늘 대검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확인한 과거 검찰의 문제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문 총장은 먼저 검찰이 공정한 검찰권 행사라는 본연의 소임을 다하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검찰이 과거 국가 권력에 의한 인권침해를 은폐하는 등 국민 기본권 보호에 소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치적 사건에서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국민적 의혹에 대해 제대로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서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총장은 이같은 과오에 대해 늦었지만 이제라도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의 권한 남용을 막고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 공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앞으로 제도와 절차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총장은 앞서 17일에는 민주화 운동을 하다 숨진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을 찾아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앞으로 대검찰청 검찰역사관 내부에 문제가 된 과거사를 기록하는 전시실을 마련해 공개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 문무일 검찰총장 “검찰 과오, 피해자들께 진심으로 사과”
    • 입력 2019-06-25 17:11:20
    • 수정2019-06-25 17:40:29
    뉴스 5
[앵커]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와 관련해 문무일 검찰총장이 오늘 공식 사과했습니다.

문 총장은 검찰의 과거 부실 수사와 인권 침해를 인정하면서, 앞으로는 이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제도와 절차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실수사와 인권침해 등 과거 검찰이 저지른 과오에 대해 문무일 검찰총장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문 총장은 오늘 대검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확인한 과거 검찰의 문제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문 총장은 먼저 검찰이 공정한 검찰권 행사라는 본연의 소임을 다하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검찰이 과거 국가 권력에 의한 인권침해를 은폐하는 등 국민 기본권 보호에 소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치적 사건에서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국민적 의혹에 대해 제대로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서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총장은 이같은 과오에 대해 늦었지만 이제라도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의 권한 남용을 막고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 공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앞으로 제도와 절차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총장은 앞서 17일에는 민주화 운동을 하다 숨진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을 찾아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앞으로 대검찰청 검찰역사관 내부에 문제가 된 과거사를 기록하는 전시실을 마련해 공개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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