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자 입원 거부하며 흉기 도주극
입력 2019.06.25 (19:23)
수정 2019.06.2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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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잇따라 사고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정신병원 입원을 거부하던 60 대 남성이, 흉기를 든 채 고속도로에서 경찰과 아찔한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물차 한 대가 시속 140 km 가 넘는 속도로 고속도로를 질주합니다.
순찰차 두 대가 따라붙고 사이렌을 켠 구급차까지 바짝 뒤를 쫓습니다.
어제 오후 두 시쯤 경부 고속도로에서 옥천 부근에서 벌어진 아찔한 추격전 장면입니다.
화물차를 몰고 달아난 60 대 환자 A 씨는 가족들이 정신 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하자 흉기를 든 채 무작정 고속도로로 진입했습니다.
경찰의 경고 방송에도 속도를 줄이지 않던 A씨는 앞서가던 순찰차가 멈춰선 뒤에야 차를 세웠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0 km 넘게 추격전을 벌이다 멈춰선 A 씨는 차 문을 잠근채 흉기를 들고 끝까지 저항했습니다.
[고봉서/고속도로순찰대 2지구대장 : "흉기를 소지하고 있어 자해를 할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그래서 문을 안열기 때문에 문을 부수고 안에서도 항거를 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테이저건을 쏴서 제압을..."]
경북 칠곡에서 충북 옥천까지 무려 130km 넘게 도주극을 벌인 A 씨는 곧바로 체포돼 구급차로 이송했습니다.
가족들은 A 씨를 정신병원에 입원 조치했습니다.
경찰의 침착한 대처로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최근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잇따라 사고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정신병원 입원을 거부하던 60 대 남성이, 흉기를 든 채 고속도로에서 경찰과 아찔한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물차 한 대가 시속 140 km 가 넘는 속도로 고속도로를 질주합니다.
순찰차 두 대가 따라붙고 사이렌을 켠 구급차까지 바짝 뒤를 쫓습니다.
어제 오후 두 시쯤 경부 고속도로에서 옥천 부근에서 벌어진 아찔한 추격전 장면입니다.
화물차를 몰고 달아난 60 대 환자 A 씨는 가족들이 정신 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하자 흉기를 든 채 무작정 고속도로로 진입했습니다.
경찰의 경고 방송에도 속도를 줄이지 않던 A씨는 앞서가던 순찰차가 멈춰선 뒤에야 차를 세웠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0 km 넘게 추격전을 벌이다 멈춰선 A 씨는 차 문을 잠근채 흉기를 들고 끝까지 저항했습니다.
[고봉서/고속도로순찰대 2지구대장 : "흉기를 소지하고 있어 자해를 할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그래서 문을 안열기 때문에 문을 부수고 안에서도 항거를 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테이저건을 쏴서 제압을..."]
경북 칠곡에서 충북 옥천까지 무려 130km 넘게 도주극을 벌인 A 씨는 곧바로 체포돼 구급차로 이송했습니다.
가족들은 A 씨를 정신병원에 입원 조치했습니다.
경찰의 침착한 대처로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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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질환자 입원 거부하며 흉기 도주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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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6-25 19:54:03
[앵커]
최근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잇따라 사고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정신병원 입원을 거부하던 60 대 남성이, 흉기를 든 채 고속도로에서 경찰과 아찔한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물차 한 대가 시속 140 km 가 넘는 속도로 고속도로를 질주합니다.
순찰차 두 대가 따라붙고 사이렌을 켠 구급차까지 바짝 뒤를 쫓습니다.
어제 오후 두 시쯤 경부 고속도로에서 옥천 부근에서 벌어진 아찔한 추격전 장면입니다.
화물차를 몰고 달아난 60 대 환자 A 씨는 가족들이 정신 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하자 흉기를 든 채 무작정 고속도로로 진입했습니다.
경찰의 경고 방송에도 속도를 줄이지 않던 A씨는 앞서가던 순찰차가 멈춰선 뒤에야 차를 세웠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0 km 넘게 추격전을 벌이다 멈춰선 A 씨는 차 문을 잠근채 흉기를 들고 끝까지 저항했습니다.
[고봉서/고속도로순찰대 2지구대장 : "흉기를 소지하고 있어 자해를 할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그래서 문을 안열기 때문에 문을 부수고 안에서도 항거를 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테이저건을 쏴서 제압을..."]
경북 칠곡에서 충북 옥천까지 무려 130km 넘게 도주극을 벌인 A 씨는 곧바로 체포돼 구급차로 이송했습니다.
가족들은 A 씨를 정신병원에 입원 조치했습니다.
경찰의 침착한 대처로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최근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잇따라 사고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정신병원 입원을 거부하던 60 대 남성이, 흉기를 든 채 고속도로에서 경찰과 아찔한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물차 한 대가 시속 140 km 가 넘는 속도로 고속도로를 질주합니다.
순찰차 두 대가 따라붙고 사이렌을 켠 구급차까지 바짝 뒤를 쫓습니다.
어제 오후 두 시쯤 경부 고속도로에서 옥천 부근에서 벌어진 아찔한 추격전 장면입니다.
화물차를 몰고 달아난 60 대 환자 A 씨는 가족들이 정신 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하자 흉기를 든 채 무작정 고속도로로 진입했습니다.
경찰의 경고 방송에도 속도를 줄이지 않던 A씨는 앞서가던 순찰차가 멈춰선 뒤에야 차를 세웠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0 km 넘게 추격전을 벌이다 멈춰선 A 씨는 차 문을 잠근채 흉기를 들고 끝까지 저항했습니다.
[고봉서/고속도로순찰대 2지구대장 : "흉기를 소지하고 있어 자해를 할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그래서 문을 안열기 때문에 문을 부수고 안에서도 항거를 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테이저건을 쏴서 제압을..."]
경북 칠곡에서 충북 옥천까지 무려 130km 넘게 도주극을 벌인 A 씨는 곧바로 체포돼 구급차로 이송했습니다.
가족들은 A 씨를 정신병원에 입원 조치했습니다.
경찰의 침착한 대처로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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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영 기자 123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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