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아이를 비닐봉지 속에?…‘극한 통학’

입력 2019.06.25 (20:48) 수정 2019.06.2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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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난 강물 때문에 학교에 가는 아이를 커다란 비닐봉지에 담아 강을 건너게 해주는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서북부 디엔비엔성에서 찍힌 영상인데요.

우기가 되면 다리가 잠겨 통학하는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는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물살이 너무 세서 보트에 사람을 태울 수도 없다는데요.

이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서 커다란 봉지에 담아 강을 건너게 하는 방법을 고안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통학을 위해서라지만 행여 떠내려가진 않을 지 불안하기만 한데요.

심지어 아이들은 강을 건넌 뒤에도 학교까지 15㎞를 걸어가야 한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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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5 20:51:03
    • 수정2019-06-25 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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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난 강물 때문에 학교에 가는 아이를 커다란 비닐봉지에 담아 강을 건너게 해주는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서북부 디엔비엔성에서 찍힌 영상인데요.

우기가 되면 다리가 잠겨 통학하는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는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물살이 너무 세서 보트에 사람을 태울 수도 없다는데요.

이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서 커다란 봉지에 담아 강을 건너게 하는 방법을 고안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통학을 위해서라지만 행여 떠내려가진 않을 지 불안하기만 한데요.

심지어 아이들은 강을 건넌 뒤에도 학교까지 15㎞를 걸어가야 한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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