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걷고 뛰고 날아서 완주하는 ‘엑스 알프스’

입력 2019.06.27 (06:49) 수정 2019.06.2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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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알프스산맥을 두 발로 걷고 또 날아서 완주해야 하는 극한의 철인 경기 '엑스 알프스'가 개막했습니다.

[리포트]

웅장한 산등성이를 발아래 두고 새처럼 창공을 가르는 수십 명의 패러글라이더!

유럽 여러 나라에 걸쳐있는 알프스산맥을 따라 1,138km를 완주해야 하는 '엑스 알프스' 대회입니다.

2003년 첫 대회 이후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철인 경기인데요.

참가 선수들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출발해 패러글라이딩 비행과 도보만으로 지중해 모나코 해변까지 도착해야 하는데요.

또 선수들은 만년설로 뒤덮인 몽블랑과 험준한 고산지대 등 주최 측이 지정한 12개 지점을 반드시 통과해야 합니다.

올해는 20개 나라에서 32명의 선수가 이 극한 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밀었고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대장정 끝에 스위스의 '크리스천 마우어' 선수가 출발 9일 만에 결승점에 도착하며 총 6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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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걷고 뛰고 날아서 완주하는 ‘엑스 알프스’
    • 입력 2019-06-27 06:55:33
    • 수정2019-06-27 07:01:36
    뉴스광장 1부
[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알프스산맥을 두 발로 걷고 또 날아서 완주해야 하는 극한의 철인 경기 '엑스 알프스'가 개막했습니다.

[리포트]

웅장한 산등성이를 발아래 두고 새처럼 창공을 가르는 수십 명의 패러글라이더!

유럽 여러 나라에 걸쳐있는 알프스산맥을 따라 1,138km를 완주해야 하는 '엑스 알프스' 대회입니다.

2003년 첫 대회 이후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철인 경기인데요.

참가 선수들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출발해 패러글라이딩 비행과 도보만으로 지중해 모나코 해변까지 도착해야 하는데요.

또 선수들은 만년설로 뒤덮인 몽블랑과 험준한 고산지대 등 주최 측이 지정한 12개 지점을 반드시 통과해야 합니다.

올해는 20개 나라에서 32명의 선수가 이 극한 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밀었고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대장정 끝에 스위스의 '크리스천 마우어' 선수가 출발 9일 만에 결승점에 도착하며 총 6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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