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트럼프, ‘깜짝 월경’ 북한 땅 밟다
입력 2019.07.01 (07:08) 수정 2019.07.01 (07:22)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어제 하루는 전 세계의 이목이 판문점을 향한 날이었을 겁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손을 맞잡았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잠시 밟았습니다.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선 최초입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 군사 분계선을 향해 걷습니다.

맞은 편에 모습을 드러내는 사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입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내 친구."]

분단의 상징,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둔 두 정상.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이런데서 각하를 만나게 될줄 생각 못했습니다."]

손을 맞잡은 두 정상, 만남 자체가 역사였습니다.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한 발자국 건너오시면 사상 처음으로 우리땅을 밟으시는 미국 대통령이 될겁니다."]

세계의 시선이 트럼프의 발걸음에 주목하는 순간, 김 위원장의 말은 현실이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센티미터 높이의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은 첫 현직 미국 대통령이 된 겁니다.

오후 3시 46분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어깨를 가볍게 토닥이며 친밀감을 표했고, 김 위원장은 밝은 표정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판문점 북측 지역 판문각 앞까지 안내했습니다.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여기 위에까지 올라가보기로 해요."]

판문각 앞에 선 두 정상은 가볍게 박수를 치며 다시 악수를 나눴습니다.

지난해 4월 남북 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보다 훨씬 더 안쪽으로 들어간 겁니다.

군사분계선으로 돌아온 트럼프 대통령은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큰 진전, 거대한 진전입니다."]

66년 만에 이뤄진 미국 대통령의 1분 깜짝 방북, 판문점을 평화와 공존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 현실이 된 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 트럼프, ‘깜짝 월경’ 북한 땅 밟다
    • 입력 2019-07-01 07:17:08
    • 수정2019-07-01 07:22:29
    뉴스광장
[앵커]

어제 하루는 전 세계의 이목이 판문점을 향한 날이었을 겁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손을 맞잡았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잠시 밟았습니다.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선 최초입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 군사 분계선을 향해 걷습니다.

맞은 편에 모습을 드러내는 사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입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내 친구."]

분단의 상징,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둔 두 정상.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이런데서 각하를 만나게 될줄 생각 못했습니다."]

손을 맞잡은 두 정상, 만남 자체가 역사였습니다.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한 발자국 건너오시면 사상 처음으로 우리땅을 밟으시는 미국 대통령이 될겁니다."]

세계의 시선이 트럼프의 발걸음에 주목하는 순간, 김 위원장의 말은 현실이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센티미터 높이의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은 첫 현직 미국 대통령이 된 겁니다.

오후 3시 46분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어깨를 가볍게 토닥이며 친밀감을 표했고, 김 위원장은 밝은 표정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판문점 북측 지역 판문각 앞까지 안내했습니다.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여기 위에까지 올라가보기로 해요."]

판문각 앞에 선 두 정상은 가볍게 박수를 치며 다시 악수를 나눴습니다.

지난해 4월 남북 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보다 훨씬 더 안쪽으로 들어간 겁니다.

군사분계선으로 돌아온 트럼프 대통령은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큰 진전, 거대한 진전입니다."]

66년 만에 이뤄진 미국 대통령의 1분 깜짝 방북, 판문점을 평화와 공존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 현실이 된 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