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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기자 꿀! 정보] 이가 없으면 잇몸? 이가 없으면 틀니!
입력 2019.07.01 (08:40) 수정 2019.07.01 (16:19)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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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의 하나라는 말이 있을 만큼 중요합니다.

하지만 유지하기가 쉽지 않죠.

치아나 잇몸 건강이 좋지 않을 경우 심하면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김기흥 기자, 오늘은 치아 대체 수단에 관한 소식이라고요?

[기자]

치아가 심하게 손상됐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앵커]

뭔가 씌우기도 하고요.

임플란트도 있고요.

[기자]

치아가 어느 정도 남아 있다면 임플란트가 낫지만 치아가 거의 상실된 상태라면 틀니를 권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구강에 맞는 틀니를 착용하면 치아 상실이 해소되는 동시에 입 주위가 쭈글쭈글해지는 미관상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 환자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인데요.

65세 이상 인구 2명 중 1명이 틀니를 사용하는데 요즘엔 4, 50대에서 부분 틀니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제2의 치아로 불리는 틀니의 올바른 사용법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음식을 맛있게 씹어 삼키는 것은 즐거움을 넘어 건강의 중요한 핵심이 됩니다.

치아와 잇몸 상태의 악화로 치아를 상실했을 경우, 이를 그대로 내버려두면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데요.

[노관태/치과 보철과 전문의 :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저작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치아가 빠진 치조골의 흡수가 심하게 될 수가 있고요. 최근 들어서 치아의 상실과 저작 기능의 저하와 치매의 상관관계도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치아가 상실된 분들은 빨리 치료를 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치아가 상실된 경우 구강 상태에 맞는 보철물은 필수입니다.

이 중 틀니는 자연 치아를 대체하는 대표적인 인공 치아 중 하나인데요.

2017년, 대한치과보철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중 무려 600만 명 정도가 틀니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60대 조성미 씨 역시, 치아를 대체하는 인공 치아로 틀니를 선택했습니다.

[조성미/서울시 동대문구 : “풍치라고 하죠. 염증 생기는 거요. 염증으로 인해서 잇몸뼈가 다 녹았어요. 아랫부분의 틀니가 7개거든요.”]

틀니 건강보험 적용 연령은 만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됐는데요.

보통 ‘틀니’라고 하면 ‘전체 틀니’를 떠올리기 쉽죠.

부분적인 치아의 손실이나 상실이 있을 경우엔 ‘부분 틀니’를 사용하게 됩니다.

부분 틀니는 틀니의 안정과 유지를 남아 있는 잇몸뿐 아니라 치아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전체 틀니보다 견고한 것이 특징인데요.

보건복지부 조사에 의하면 비교적 젊은 층인 45세에서 64세 사용자의 경우 부분 틀니를 사용하는 비율이 더 높고요.

65세 이상의 경우 전체 틀니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관태/치과 보철과 전문의 : “틀니는 나이가 아주 많으신 노년층 환자분들만 틀니를 하는 걸로 생각하시는데 비교적 젊은 환자분들도 치주 질환이 심해서 치조골의 흡수가 심하거나 아니면 전신적인 질환이 있어서 임플란트 수술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아니면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신 경우 아니면 비용 대비 조금 더 빠른 치료를 원하실 경우에 많은 환자가 부분 틀니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틀니 대신 음식을 씹는 힘인 저작력과 고정력이 강한 임플란트 치료에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하지만 고혈압, 당뇨병 등 전신질환 환자와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엔 임플란트 시술이 불가능해 틀니를 사용합니다.

게다가 틀니는 임플란트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치료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것이 장점인데요.

70대 최정윤 씨는 전체 틀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틀니를 사용할 때 모든 점이 만족스럽지만은 않은데요.

잇몸 염증과 구취 등 구강 증상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최정윤/서울시 강서구 : “(틀니와)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고 구취도 나고 흔들리기도 해서 많이 불편했어요.”]

2017년, 대한치과보철학회가 60세 이상 틀니 사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틀니 관리 실태를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에 따르면 국내 틀니 사용자의 10명 중 7명에 해당하는 69.6%가 틀니를 사용한 후 잇몸 염증과 출혈, 구취 등 구강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증상은 주로 잘못된 틀니 관리법 때문에 발생하는데요.

틀니를 씻을 때 치약을 사용하면 치약의 연마제 성분 때문에 레진 등 플라스틱 재질인 틀니 표면에 금이 가고요.

마모 현상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틈새로 구내염과 구취를 유발하는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위험하게 되죠.

틀니를 씻을 때는 부드러운 재질의 틀니 전용 칫솔을 사용해 흐르는 물에 씻어내고요.

뜨거운 물이 아닌 깨끗한 찬물에 담가 틀니 전용 세정제와 함께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취침 전에는 틀니를 빼놓고 자야 뒤틀림 등의 손상까지 막을 수 있습니다.

부분 틀니를 사용하는 경우, 남은 치아를 꼼꼼하게 양치질해야 하고요.

잇몸과 혀, 입천장까지 깨끗하게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2의 치아라 불리는 틀니!

자신의 치아 상태와 조건에 맞는 틀니를 잘 고르고 올바르게 사용해서 오복 중 하나인 치아 건강을 지켜보세요.
  • [똑! 기자 꿀! 정보] 이가 없으면 잇몸? 이가 없으면 틀니!
    • 입력 2019-07-01 08:46:40
    • 수정2019-07-01 16:19:50
    아침뉴스타임
[앵커]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의 하나라는 말이 있을 만큼 중요합니다.

하지만 유지하기가 쉽지 않죠.

치아나 잇몸 건강이 좋지 않을 경우 심하면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김기흥 기자, 오늘은 치아 대체 수단에 관한 소식이라고요?

[기자]

치아가 심하게 손상됐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앵커]

뭔가 씌우기도 하고요.

임플란트도 있고요.

[기자]

치아가 어느 정도 남아 있다면 임플란트가 낫지만 치아가 거의 상실된 상태라면 틀니를 권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구강에 맞는 틀니를 착용하면 치아 상실이 해소되는 동시에 입 주위가 쭈글쭈글해지는 미관상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 환자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인데요.

65세 이상 인구 2명 중 1명이 틀니를 사용하는데 요즘엔 4, 50대에서 부분 틀니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제2의 치아로 불리는 틀니의 올바른 사용법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음식을 맛있게 씹어 삼키는 것은 즐거움을 넘어 건강의 중요한 핵심이 됩니다.

치아와 잇몸 상태의 악화로 치아를 상실했을 경우, 이를 그대로 내버려두면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데요.

[노관태/치과 보철과 전문의 :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저작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치아가 빠진 치조골의 흡수가 심하게 될 수가 있고요. 최근 들어서 치아의 상실과 저작 기능의 저하와 치매의 상관관계도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치아가 상실된 분들은 빨리 치료를 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치아가 상실된 경우 구강 상태에 맞는 보철물은 필수입니다.

이 중 틀니는 자연 치아를 대체하는 대표적인 인공 치아 중 하나인데요.

2017년, 대한치과보철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중 무려 600만 명 정도가 틀니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60대 조성미 씨 역시, 치아를 대체하는 인공 치아로 틀니를 선택했습니다.

[조성미/서울시 동대문구 : “풍치라고 하죠. 염증 생기는 거요. 염증으로 인해서 잇몸뼈가 다 녹았어요. 아랫부분의 틀니가 7개거든요.”]

틀니 건강보험 적용 연령은 만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됐는데요.

보통 ‘틀니’라고 하면 ‘전체 틀니’를 떠올리기 쉽죠.

부분적인 치아의 손실이나 상실이 있을 경우엔 ‘부분 틀니’를 사용하게 됩니다.

부분 틀니는 틀니의 안정과 유지를 남아 있는 잇몸뿐 아니라 치아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전체 틀니보다 견고한 것이 특징인데요.

보건복지부 조사에 의하면 비교적 젊은 층인 45세에서 64세 사용자의 경우 부분 틀니를 사용하는 비율이 더 높고요.

65세 이상의 경우 전체 틀니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관태/치과 보철과 전문의 : “틀니는 나이가 아주 많으신 노년층 환자분들만 틀니를 하는 걸로 생각하시는데 비교적 젊은 환자분들도 치주 질환이 심해서 치조골의 흡수가 심하거나 아니면 전신적인 질환이 있어서 임플란트 수술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아니면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신 경우 아니면 비용 대비 조금 더 빠른 치료를 원하실 경우에 많은 환자가 부분 틀니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틀니 대신 음식을 씹는 힘인 저작력과 고정력이 강한 임플란트 치료에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하지만 고혈압, 당뇨병 등 전신질환 환자와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엔 임플란트 시술이 불가능해 틀니를 사용합니다.

게다가 틀니는 임플란트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치료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것이 장점인데요.

70대 최정윤 씨는 전체 틀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틀니를 사용할 때 모든 점이 만족스럽지만은 않은데요.

잇몸 염증과 구취 등 구강 증상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최정윤/서울시 강서구 : “(틀니와)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고 구취도 나고 흔들리기도 해서 많이 불편했어요.”]

2017년, 대한치과보철학회가 60세 이상 틀니 사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틀니 관리 실태를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에 따르면 국내 틀니 사용자의 10명 중 7명에 해당하는 69.6%가 틀니를 사용한 후 잇몸 염증과 출혈, 구취 등 구강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증상은 주로 잘못된 틀니 관리법 때문에 발생하는데요.

틀니를 씻을 때 치약을 사용하면 치약의 연마제 성분 때문에 레진 등 플라스틱 재질인 틀니 표면에 금이 가고요.

마모 현상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틈새로 구내염과 구취를 유발하는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위험하게 되죠.

틀니를 씻을 때는 부드러운 재질의 틀니 전용 칫솔을 사용해 흐르는 물에 씻어내고요.

뜨거운 물이 아닌 깨끗한 찬물에 담가 틀니 전용 세정제와 함께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취침 전에는 틀니를 빼놓고 자야 뒤틀림 등의 손상까지 막을 수 있습니다.

부분 틀니를 사용하는 경우, 남은 치아를 꼼꼼하게 양치질해야 하고요.

잇몸과 혀, 입천장까지 깨끗하게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2의 치아라 불리는 틀니!

자신의 치아 상태와 조건에 맞는 틀니를 잘 고르고 올바르게 사용해서 오복 중 하나인 치아 건강을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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