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천안초등학교 화재참사 어린이들의 영결식이 있은 오늘 유가족회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제2의 참사를 막기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천안초등학교 합숙소 화재로 희생된 축구 꿈나무들을 가슴에 묻은 오늘 제2의 참사를 막고 학원스포츠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체육개혁에 뛰어들었습니다.
체육시민연대와 유가족회 등 11개 시민사회단체들은 합숙소 폐지 등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의 합숙소 폐지와 체육특기자제도 개선운동을 직접 펼치기로 했습니다.
⊙안민석(체육시민연대 집행위원장): 즐기면서 공부하면서 운동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것이죠.
그것은 앞으로 우리 어른들의 몫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자: 시민단체들이 학원스포츠 개혁에 발벗고 나선 것은 정부 부처에 대한 불신 때문입니다.
지난 2월 한 시민단체가 합숙소 폐지 등 체육개혁과제를 제안했지만 뚜렷한 답변도 소득도 얻지 못했습니다.
시민들은 학원스포츠가 개혁될 때까지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일 계획이며 내일은 테니스 국가대표인 이형택이 교육부 후문에서 1인시위를 펼칩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천안초등학교 합숙소 화재로 희생된 축구 꿈나무들을 가슴에 묻은 오늘 제2의 참사를 막고 학원스포츠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체육개혁에 뛰어들었습니다.
체육시민연대와 유가족회 등 11개 시민사회단체들은 합숙소 폐지 등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의 합숙소 폐지와 체육특기자제도 개선운동을 직접 펼치기로 했습니다.
⊙안민석(체육시민연대 집행위원장): 즐기면서 공부하면서 운동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것이죠.
그것은 앞으로 우리 어른들의 몫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자: 시민단체들이 학원스포츠 개혁에 발벗고 나선 것은 정부 부처에 대한 불신 때문입니다.
지난 2월 한 시민단체가 합숙소 폐지 등 체육개혁과제를 제안했지만 뚜렷한 답변도 소득도 얻지 못했습니다.
시민들은 학원스포츠가 개혁될 때까지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일 계획이며 내일은 테니스 국가대표인 이형택이 교육부 후문에서 1인시위를 펼칩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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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이 나섰다
-
- 입력 2003-04-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천안초등학교 화재참사 어린이들의 영결식이 있은 오늘 유가족회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제2의 참사를 막기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천안초등학교 합숙소 화재로 희생된 축구 꿈나무들을 가슴에 묻은 오늘 제2의 참사를 막고 학원스포츠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체육개혁에 뛰어들었습니다.
체육시민연대와 유가족회 등 11개 시민사회단체들은 합숙소 폐지 등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의 합숙소 폐지와 체육특기자제도 개선운동을 직접 펼치기로 했습니다.
⊙안민석(체육시민연대 집행위원장): 즐기면서 공부하면서 운동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것이죠.
그것은 앞으로 우리 어른들의 몫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자: 시민단체들이 학원스포츠 개혁에 발벗고 나선 것은 정부 부처에 대한 불신 때문입니다.
지난 2월 한 시민단체가 합숙소 폐지 등 체육개혁과제를 제안했지만 뚜렷한 답변도 소득도 얻지 못했습니다.
시민들은 학원스포츠가 개혁될 때까지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일 계획이며 내일은 테니스 국가대표인 이형택이 교육부 후문에서 1인시위를 펼칩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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