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판타지 엑소시즘 영화 ‘사자’ 주연배우들 박서준‧안성기‧우도환 단독 인터뷰

국민 배우 안성기 씨와 대세 배우로 불리는 박서준, 우도환 씨가 영화 ‘사자’로 뭉쳤습니다!

[김종현 : "영화 ‘사자’의 주인공들입니다.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배우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서준·안성기·우도환 : "안녕하세요."]

세상에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이 구마 사제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 ‘사자’.

이번 작품에서 격투기 선수 역을 맡은 박서준 씨는 고난이도의 거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박서준 : "역할 자체가 이제 MMA(종합 격투기) 선수이기도 하고 또 챔피언이라는 설정이에요. 고난이도의 동작들도 굉장히 많고, 영화에 판타지적인 요소도 있고 해서 처음 보는 그런 액션 장면들을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악을 쫓는 구마 사제를 연기한 안성기 씨는 생소한 라틴어 대사에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안성기 : "뜻은 잘 몰라요. 다 가르쳐줬는데 뭐 뜻 외우고 할 그 여유가 없었어요. ‘무조건 이건 외워야 된다’라고 했는데."]

[김종현 : "라틴어 혹시 기억나는 구절이 있으세요?"]

[김종현 : "처음에 '입색'이래서 약간 욕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이 작품엔 영화 ‘기생충’에서 열연했던 배우 최우식 씨가 특별 출연해 화제인데요.

[박서준 : "최우식 군이 이제 또 함께하게 되었는데, (안성기) 선배님과 함께 다니는 사제예요. 개인적으로 몇 작품을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즐거운 일인 것 같고요."]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한국형 엑소시즘 영화‘사자’는 이번 달 31일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