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전 야구선수, 유소년 선수에 스테로이드 투약”

입력 2019.07.03 (17:16) 수정 2019.07.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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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스테로이드 등을 투약한 혐의로 전 프로야구 선수 이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1년간 유소년 선수들에게 300만 원씩을 받고, 스테로이드와 각종 호르몬을 직접 주사해 1억6천만 원 상당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약처 조사단은 이 씨가 운영하는 야구 교실에 다녔던 청소년 7명에 대해 도핑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2명이 스테로이드 양성 반응을 보였고 나머지 5명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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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전 야구선수, 유소년 선수에 스테로이드 투약”
    • 입력 2019-07-03 17:18:55
    • 수정2019-07-03 17: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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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스테로이드 등을 투약한 혐의로 전 프로야구 선수 이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1년간 유소년 선수들에게 300만 원씩을 받고, 스테로이드와 각종 호르몬을 직접 주사해 1억6천만 원 상당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약처 조사단은 이 씨가 운영하는 야구 교실에 다녔던 청소년 7명에 대해 도핑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2명이 스테로이드 양성 반응을 보였고 나머지 5명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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