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 달째 ‘경기 부진’ 진단…“투자·수출 위축”

입력 2019.07.07 (12:06) 수정 2019.07.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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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넉달째 우리 경기가 부진하다는 진단을 내놨습니다.

KDI는 이달 경제동향에서 "소비 둔화가 다소 완화됐지만, 투자와 수출이 위축되면서 경기가 부진한 모습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DI는 지난 4월 처음으로 '경기 둔화'에서 '부진'하다는 판단으로 바꿨고, 이달까지 이같은 평가를 유지했습니다.

KDI는 5월 소매판매액은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증가율이 3.4%로 전달보다 증가 폭이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취업자 수는 정부 일자리 정책의 영향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KDI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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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넉 달째 ‘경기 부진’ 진단…“투자·수출 위축”
    • 입력 2019-07-07 12:08:25
    • 수정2019-07-07 12:11:55
    뉴스 12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넉달째 우리 경기가 부진하다는 진단을 내놨습니다.

KDI는 이달 경제동향에서 "소비 둔화가 다소 완화됐지만, 투자와 수출이 위축되면서 경기가 부진한 모습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DI는 지난 4월 처음으로 '경기 둔화'에서 '부진'하다는 판단으로 바꿨고, 이달까지 이같은 평가를 유지했습니다.

KDI는 5월 소매판매액은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증가율이 3.4%로 전달보다 증가 폭이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취업자 수는 정부 일자리 정책의 영향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KDI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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