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팀 이적 논란 김호철 전 감독, 자격정지 3개월로 감경

입력 2019.07.09 (21:54) 수정 2019.07.09 (22: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남자 배구대표팀 전임 감독 시절 프로팀으로 자리를 옮기려다가 1년 자격 정지를 당한 김호철 전 감독이 대한체육회 재심 결과 자격정지 기간이 3개월로 감경됐습니다.

김호철 전 감독은 배구협회의 징계가 과도하다며 대한체육회에 재심을 청구했고, 오늘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출석했습니다.

[김호철/전 남자배구대표팀 감독 : "억울한 부분도 있고 진실된 부분도 가려져 있는 것 같고, 제 평생의 배구를 해오면서 가지고 있던 명예를 한꺼번에 잃어버리는 것에 대해 너무 안타깝고해서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스포츠 공정위에서는 배구협회에 OK저축은행과의 협상 과정을 사전에 알렸다는 김호철 감독과 이를 부인하는 배구협회의 주장이 팽행히 맞섰는데.

이에 대한 결론은 내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김 전 감독이 그동안 배구발전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자격정지 기간을 1년에서 3개월로 감경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팀 이적 논란 김호철 전 감독, 자격정지 3개월로 감경
    • 입력 2019-07-09 22:00:07
    • 수정2019-07-09 22:01:34
    뉴스 9
남자 배구대표팀 전임 감독 시절 프로팀으로 자리를 옮기려다가 1년 자격 정지를 당한 김호철 전 감독이 대한체육회 재심 결과 자격정지 기간이 3개월로 감경됐습니다.

김호철 전 감독은 배구협회의 징계가 과도하다며 대한체육회에 재심을 청구했고, 오늘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출석했습니다.

[김호철/전 남자배구대표팀 감독 : "억울한 부분도 있고 진실된 부분도 가려져 있는 것 같고, 제 평생의 배구를 해오면서 가지고 있던 명예를 한꺼번에 잃어버리는 것에 대해 너무 안타깝고해서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스포츠 공정위에서는 배구협회에 OK저축은행과의 협상 과정을 사전에 알렸다는 김호철 감독과 이를 부인하는 배구협회의 주장이 팽행히 맞섰는데.

이에 대한 결론은 내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김 전 감독이 그동안 배구발전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자격정지 기간을 1년에서 3개월로 감경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