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야생동물에게 먹이 주면 안 되는 이유

입력 2019.07.10 (20:47) 수정 2019.07.1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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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먹던 음료수를 덥썩 받아먹는 원숭이!

이런 일이 익숙한 듯 젤리, 쿠키 가리지 않고 받아먹습니다.

태국 수산시장에 살던 원숭이 '엉클 페티' 인데요.

보시다시피 배가 불룩 합니다.

관광객들이 재미 삼아 살찐 녀석에게 음식물을 줬고 체중이 27킬로그램으로 초고도 비만 상태가 됐습니다.

재작년부터 동물보호소가 녀석을 데려와 체중 관리를 도와줬는데요.

하지만 습관성 폭식을 이기지 못해 친구들의 음식을 빼앗아 먹었고 보호소를 탈출했습니다.

탈출 당시 건강 상태로 보아 어디선가 죽음을 맞이했을 거란 추측이 나왔는데요.

방콕 야생동물보호국은 "함부로 가공식품을 주는 행위는 야생 동물을 죽음으로 내몰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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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0 20:48:13
    • 수정2019-07-10 20:54:48
    글로벌24
관광객이 먹던 음료수를 덥썩 받아먹는 원숭이!

이런 일이 익숙한 듯 젤리, 쿠키 가리지 않고 받아먹습니다.

태국 수산시장에 살던 원숭이 '엉클 페티' 인데요.

보시다시피 배가 불룩 합니다.

관광객들이 재미 삼아 살찐 녀석에게 음식물을 줬고 체중이 27킬로그램으로 초고도 비만 상태가 됐습니다.

재작년부터 동물보호소가 녀석을 데려와 체중 관리를 도와줬는데요.

하지만 습관성 폭식을 이기지 못해 친구들의 음식을 빼앗아 먹었고 보호소를 탈출했습니다.

탈출 당시 건강 상태로 보아 어디선가 죽음을 맞이했을 거란 추측이 나왔는데요.

방콕 야생동물보호국은 "함부로 가공식품을 주는 행위는 야생 동물을 죽음으로 내몰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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