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정해인·김고은, 복고풍 멜로 ‘유열의 음악앨범’서 두 번째 호흡

입력 2019.07.17 (08:26) 수정 2019.07.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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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연예계 이슈를 모아서 전해드리는 ‘연예가 핫뉴스’ 시간입니다.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은 배우 안재욱 씨가 5개월여 만에 공식석상에 섰습니다.

그 현장, 잠시 뒤에 확인해 보시고요.

그 전에 새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정해인, 김고은 씨부터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대세 배우 정해인 씨와 김고은 씨가 복고 감성 넘치는 멜로 영화로 찾아옵니다.

[정해인/현우 역 : "기적이 일어났어요."]

[김고은/미수 역 : "유열이 처음 DJ 한 날, 1994년 10월 1일."]

이 작품은 동명의 라디오 프로인 ‘유열의 음악앨범’을 듣던 두 남녀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기를 반복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데요.

두 사람, 이번 작품이 첫 만남이 아닙니다!

2016년 방송된 드라마 ‘도깨비’에서 정해인 씨가 김고은 씨의 첫사랑으로 등장했었는데요.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기분이 어떨까요?

[김고은 : "그때보다는 좀 자존감이 높아졌고요. 일방적인 짝사랑이 아니기 때문에, 그게 참 흐뭇했습니다. ‘쿵짝’이 좀 잘 맞았던 거 같은데요. ‘쿵’하면 ‘짝’하고 이런. 말하지 않아도 받아들여 주는 그런 게 케미(호흡)로 나왔던 거 같아요."]

[정해인 : "‘쿵짝’을 다르게 표현하는 게 리액션인 거 같은데, 극 중의 배역에 딱 맞게 녹아들어 있던 거 같아서 저는 너무너무 연기하면서 좀 위로를 많이 받았던 거 같아요."]

연예계 대표 선남선녀인 두 사람, 상대방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할까요?

[정해인 : "저는 고은 씨 눈이 되게 오묘한 매력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김고은 : "물론 너무 많은데요, 천만불짜리 미소?"]

이 말을 듣자 정해인 씨는 직접 천만불짜리 미소를 보여주는데요.

왠지 보는 제 마음까지 녹이는 것 같습니다.

‘라디오’를 소재로 한 영화답게 진행자가 신청곡을 요청하자 숨겨둔 노래 실력을 뽐낸 정해인 씨.

[정해인 : "힘든 시간 날 지켜준 사람~ 이제는 내가 그댈 지킬 테니~♬"]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다음 달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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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정해인·김고은, 복고풍 멜로 ‘유열의 음악앨범’서 두 번째 호흡
    • 입력 2019-07-17 08:34:12
    • 수정2019-07-17 09: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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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연예계 이슈를 모아서 전해드리는 ‘연예가 핫뉴스’ 시간입니다.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은 배우 안재욱 씨가 5개월여 만에 공식석상에 섰습니다.

그 현장, 잠시 뒤에 확인해 보시고요.

그 전에 새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정해인, 김고은 씨부터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대세 배우 정해인 씨와 김고은 씨가 복고 감성 넘치는 멜로 영화로 찾아옵니다.

[정해인/현우 역 : "기적이 일어났어요."]

[김고은/미수 역 : "유열이 처음 DJ 한 날, 1994년 10월 1일."]

이 작품은 동명의 라디오 프로인 ‘유열의 음악앨범’을 듣던 두 남녀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기를 반복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데요.

두 사람, 이번 작품이 첫 만남이 아닙니다!

2016년 방송된 드라마 ‘도깨비’에서 정해인 씨가 김고은 씨의 첫사랑으로 등장했었는데요.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기분이 어떨까요?

[김고은 : "그때보다는 좀 자존감이 높아졌고요. 일방적인 짝사랑이 아니기 때문에, 그게 참 흐뭇했습니다. ‘쿵짝’이 좀 잘 맞았던 거 같은데요. ‘쿵’하면 ‘짝’하고 이런. 말하지 않아도 받아들여 주는 그런 게 케미(호흡)로 나왔던 거 같아요."]

[정해인 : "‘쿵짝’을 다르게 표현하는 게 리액션인 거 같은데, 극 중의 배역에 딱 맞게 녹아들어 있던 거 같아서 저는 너무너무 연기하면서 좀 위로를 많이 받았던 거 같아요."]

연예계 대표 선남선녀인 두 사람, 상대방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할까요?

[정해인 : "저는 고은 씨 눈이 되게 오묘한 매력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김고은 : "물론 너무 많은데요, 천만불짜리 미소?"]

이 말을 듣자 정해인 씨는 직접 천만불짜리 미소를 보여주는데요.

왠지 보는 제 마음까지 녹이는 것 같습니다.

‘라디오’를 소재로 한 영화답게 진행자가 신청곡을 요청하자 숨겨둔 노래 실력을 뽐낸 정해인 씨.

[정해인 : "힘든 시간 날 지켜준 사람~ 이제는 내가 그댈 지킬 테니~♬"]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다음 달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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