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미국 “김정은 벤츠, 네덜란드·중·일·한·러 거쳐 평양”

입력 2019.07.17 (20:30) 수정 2019.07.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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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제재에 따라 북한으로의 수출이 금지된 사치품인 고급 외제차들이 5개 나라를 거쳐 평양에 반입됐다고 뉴욕타임스가 추적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6월 벤츠 마이바흐 2대가 실린 컨테이너가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구에서 출발한 뒤, 중국과 일본을 지나 한국 부산항에 도착했고, 이후 토고 국적 화물선으로 옮겨져 러시아 나홋카로 향하던 중 종적을 감췄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 차량들이 러시아에서 비행편으로 북한에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했는데요.

실제로 해당 차량은 지난 1월 평양에서 목격됐고, 김 위원장의 행사 사진에도 등장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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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7 20:33:57
    • 수정2019-07-17 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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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제재에 따라 북한으로의 수출이 금지된 사치품인 고급 외제차들이 5개 나라를 거쳐 평양에 반입됐다고 뉴욕타임스가 추적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6월 벤츠 마이바흐 2대가 실린 컨테이너가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구에서 출발한 뒤, 중국과 일본을 지나 한국 부산항에 도착했고, 이후 토고 국적 화물선으로 옮겨져 러시아 나홋카로 향하던 중 종적을 감췄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 차량들이 러시아에서 비행편으로 북한에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했는데요.

실제로 해당 차량은 지난 1월 평양에서 목격됐고, 김 위원장의 행사 사진에도 등장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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