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프요정’ 마그노 “내가 K리그 남우주연상”
입력 2019.07.18 (06:48)
수정 2019.07.1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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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K리그에 뛰어난 연기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선수가 있습니다.
제주의 외국인 공격수 마그노가 주인공인데 '램프의 요정' 지니에 이어 산신령으로 변신해 화제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 출신, K리그 3년 차인 마그노는 통산 26골을 기록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외국인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골 세리머니로 볼 보이와 가위바위보를 즐길 만큼 유쾌함이 넘칩니다.
마그노는 구단의 홈 경기 홍보 영상에서 영화 알라딘의 '램프의 요정' 지니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마그노/제주 : "내 이름은 램프의 요정! 소원 말해봐! 소원 빌어! 소원 말해! 말해!"]
[김승우/제주 : "아! 그거였어? 도를 아십니까? 그런 거구나! 됐어요."]
[마그노/제주 : "아니! 지금은 모르겠지만 주말에 제주월드컵경기장 가면 (소원 성취를) 확인할 수 있어."]
[마그노/제주 : "소원 말해! 소원을 말해봐!"]
[마그노/제주 : "제가 머리를 좀 자르면 (지니 역할의) 윌 스미스와 닮아 보일 것 같습니다. 촬영 전날 연기 연습도 하고, 영화 '알라딘'을 직접 보며 캐릭터를 연구했습니다."]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은 마그노는 알라딘의 후속편인 '금도끼 은도끼'에선 산신령으로 변신했습니다.
세밀한 표정 연기가 일품입니다.
[마그노/제주 : "그럼 이 축구화가 네 축구화냐? 너는 정말 정직한 아이구나. 소원을 말해보렴!"]
[김승우/제주 : "마그노의 외모가 매력적이라 팬들이 정말 좋아하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은퇴하고 (연기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팬들을 위해 연기도 마다하지 않는 선수들의 열정이 K리그를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최근 K리그에 뛰어난 연기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선수가 있습니다.
제주의 외국인 공격수 마그노가 주인공인데 '램프의 요정' 지니에 이어 산신령으로 변신해 화제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 출신, K리그 3년 차인 마그노는 통산 26골을 기록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외국인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골 세리머니로 볼 보이와 가위바위보를 즐길 만큼 유쾌함이 넘칩니다.
마그노는 구단의 홈 경기 홍보 영상에서 영화 알라딘의 '램프의 요정' 지니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마그노/제주 : "내 이름은 램프의 요정! 소원 말해봐! 소원 빌어! 소원 말해! 말해!"]
[김승우/제주 : "아! 그거였어? 도를 아십니까? 그런 거구나! 됐어요."]
[마그노/제주 : "아니! 지금은 모르겠지만 주말에 제주월드컵경기장 가면 (소원 성취를) 확인할 수 있어."]
[마그노/제주 : "소원 말해! 소원을 말해봐!"]
[마그노/제주 : "제가 머리를 좀 자르면 (지니 역할의) 윌 스미스와 닮아 보일 것 같습니다. 촬영 전날 연기 연습도 하고, 영화 '알라딘'을 직접 보며 캐릭터를 연구했습니다."]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은 마그노는 알라딘의 후속편인 '금도끼 은도끼'에선 산신령으로 변신했습니다.
세밀한 표정 연기가 일품입니다.
[마그노/제주 : "그럼 이 축구화가 네 축구화냐? 너는 정말 정직한 아이구나. 소원을 말해보렴!"]
[김승우/제주 : "마그노의 외모가 매력적이라 팬들이 정말 좋아하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은퇴하고 (연기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팬들을 위해 연기도 마다하지 않는 선수들의 열정이 K리그를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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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램프요정’ 마그노 “내가 K리그 남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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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7-18 06: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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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리그에 뛰어난 연기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선수가 있습니다.
제주의 외국인 공격수 마그노가 주인공인데 '램프의 요정' 지니에 이어 산신령으로 변신해 화제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 출신, K리그 3년 차인 마그노는 통산 26골을 기록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외국인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골 세리머니로 볼 보이와 가위바위보를 즐길 만큼 유쾌함이 넘칩니다.
마그노는 구단의 홈 경기 홍보 영상에서 영화 알라딘의 '램프의 요정' 지니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마그노/제주 : "내 이름은 램프의 요정! 소원 말해봐! 소원 빌어! 소원 말해! 말해!"]
[김승우/제주 : "아! 그거였어? 도를 아십니까? 그런 거구나! 됐어요."]
[마그노/제주 : "아니! 지금은 모르겠지만 주말에 제주월드컵경기장 가면 (소원 성취를) 확인할 수 있어."]
[마그노/제주 : "소원 말해! 소원을 말해봐!"]
[마그노/제주 : "제가 머리를 좀 자르면 (지니 역할의) 윌 스미스와 닮아 보일 것 같습니다. 촬영 전날 연기 연습도 하고, 영화 '알라딘'을 직접 보며 캐릭터를 연구했습니다."]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은 마그노는 알라딘의 후속편인 '금도끼 은도끼'에선 산신령으로 변신했습니다.
세밀한 표정 연기가 일품입니다.
[마그노/제주 : "그럼 이 축구화가 네 축구화냐? 너는 정말 정직한 아이구나. 소원을 말해보렴!"]
[김승우/제주 : "마그노의 외모가 매력적이라 팬들이 정말 좋아하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은퇴하고 (연기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팬들을 위해 연기도 마다하지 않는 선수들의 열정이 K리그를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최근 K리그에 뛰어난 연기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선수가 있습니다.
제주의 외국인 공격수 마그노가 주인공인데 '램프의 요정' 지니에 이어 산신령으로 변신해 화제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 출신, K리그 3년 차인 마그노는 통산 26골을 기록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외국인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골 세리머니로 볼 보이와 가위바위보를 즐길 만큼 유쾌함이 넘칩니다.
마그노는 구단의 홈 경기 홍보 영상에서 영화 알라딘의 '램프의 요정' 지니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마그노/제주 : "내 이름은 램프의 요정! 소원 말해봐! 소원 빌어! 소원 말해! 말해!"]
[김승우/제주 : "아! 그거였어? 도를 아십니까? 그런 거구나! 됐어요."]
[마그노/제주 : "아니! 지금은 모르겠지만 주말에 제주월드컵경기장 가면 (소원 성취를) 확인할 수 있어."]
[마그노/제주 : "소원 말해! 소원을 말해봐!"]
[마그노/제주 : "제가 머리를 좀 자르면 (지니 역할의) 윌 스미스와 닮아 보일 것 같습니다. 촬영 전날 연기 연습도 하고, 영화 '알라딘'을 직접 보며 캐릭터를 연구했습니다."]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은 마그노는 알라딘의 후속편인 '금도끼 은도끼'에선 산신령으로 변신했습니다.
세밀한 표정 연기가 일품입니다.
[마그노/제주 : "그럼 이 축구화가 네 축구화냐? 너는 정말 정직한 아이구나. 소원을 말해보렴!"]
[김승우/제주 : "마그노의 외모가 매력적이라 팬들이 정말 좋아하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은퇴하고 (연기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팬들을 위해 연기도 마다하지 않는 선수들의 열정이 K리그를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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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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