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블랙핑크 8개월 월드투어 대장정 마침표

월드투어에 나섰던 걸그룹 블랙핑크가 모든 일정을 마무리지으면서,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돌아왔습니다.

블랙핑크는 지난 14일 태국 방콕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8개월여에 걸친 월드투어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시작된 이번 공연은 블랙핑크 데뷔 이후 첫 월드투어로,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세계 23개 도시를 순회하며 모두 32회의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 가운데 방콕과 자카르타 마닐라 등에서 가진 22회 공연이 매진됐으며, 이번 월드투어의 전체 평균 좌석 점유율은 96.6%로 집계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소속사는 블랙핑크가 첫 월드투어로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와 많은 회차의 무대를 소화했고, 특히 북미에서는 회당 1만 석이 넘는 경기장급 규모의 공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