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원들 연쇄면담…“한국 이해하나 관여는 주저”

입력 2019.07.26 (12:23) 수정 2019.07.2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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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의원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7명의 한국 대표단이 미 의회 의원들과 연쇄 면담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부당성을 적극 알렸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한 방미단은 미 공화당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연속해서 만났으며 미 의원들은 대체로 일본의 조치가 자유무역 정신에 반한다는 주장에 동조했지만 적극적 중재에 나서는 데는 선을 긋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미단은 오늘 3국의 경제 무역과 안보 이슈 등을 놓고 토론하는 3국 의원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을 각국 의원단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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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의원들 연쇄면담…“한국 이해하나 관여는 주저”
    • 입력 2019-07-26 12:25:28
    • 수정2019-07-26 1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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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의원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7명의 한국 대표단이 미 의회 의원들과 연쇄 면담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부당성을 적극 알렸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한 방미단은 미 공화당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연속해서 만났으며 미 의원들은 대체로 일본의 조치가 자유무역 정신에 반한다는 주장에 동조했지만 적극적 중재에 나서는 데는 선을 긋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미단은 오늘 3국의 경제 무역과 안보 이슈 등을 놓고 토론하는 3국 의원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을 각국 의원단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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