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위 간부 인사 단행…중앙지검장에 ‘윤석열 동기’ 배성범

입력 2019.07.26 (17:19) 수정 2019.07.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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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취임 하루 만에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장에는 배성범 광주지검장이 임명됐습니다.

배 검사장은 윤 총장과 동기인 사법연수원 23기로 검찰 내 '강력통'으로 분류됩니다.

윤 총장을 보좌할 대검 차장에는 역시 윤 총장의 연수원 동기인 강남일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검찰 인사를 책임지는 검찰국장에는 이성윤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임명됐습니다.

국회 '패스트트랙' 사태에 연루된 국회의원 100여 명을 수사하게 될 서울남부지검장에는 송삼현 제주지검장이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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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고위 간부 인사 단행…중앙지검장에 ‘윤석열 동기’ 배성범
    • 입력 2019-07-26 17:27:20
    • 수정2019-07-26 17: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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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취임 하루 만에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장에는 배성범 광주지검장이 임명됐습니다.

배 검사장은 윤 총장과 동기인 사법연수원 23기로 검찰 내 '강력통'으로 분류됩니다.

윤 총장을 보좌할 대검 차장에는 역시 윤 총장의 연수원 동기인 강남일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검찰 인사를 책임지는 검찰국장에는 이성윤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임명됐습니다.

국회 '패스트트랙' 사태에 연루된 국회의원 100여 명을 수사하게 될 서울남부지검장에는 송삼현 제주지검장이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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