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앤마리, 행사 취소되자 무료 공연…누리꾼 환호

입력 2019.07.30 (06:54) 수정 2019.07.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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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노 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공연이 취소되자 팬들을 위한 게릴라 공연을 준비한 영국 가수의 남다른 팬 서비스가 화젭니다.

28일 밤 앤 마리가 한국 팬들 앞에서 결국,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사실 이날 인천에서 열린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공연이 취소됐는데요,

미안한 마음에 직접 한 호텔에서 무료 공연을 선보인 겁니다.

또 공연장을 다시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SNS로 생중계까지 한 앤 마리, 2015년 데뷔 이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4월 첫 내한공연 때도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깜짝 공연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그의 진정성에 감동했단 반응과 함께, 갑작스러운 상황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 같다며 위로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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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앤마리, 행사 취소되자 무료 공연…누리꾼 환호
    • 입력 2019-07-30 06:55:54
    • 수정2019-07-30 17:57:32
    뉴스광장 1부
호날두의 '노 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공연이 취소되자 팬들을 위한 게릴라 공연을 준비한 영국 가수의 남다른 팬 서비스가 화젭니다.

28일 밤 앤 마리가 한국 팬들 앞에서 결국,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사실 이날 인천에서 열린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공연이 취소됐는데요,

미안한 마음에 직접 한 호텔에서 무료 공연을 선보인 겁니다.

또 공연장을 다시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SNS로 생중계까지 한 앤 마리, 2015년 데뷔 이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4월 첫 내한공연 때도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깜짝 공연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그의 진정성에 감동했단 반응과 함께, 갑작스러운 상황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 같다며 위로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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