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사고 수색 119국제구조대 전원 귀국

입력 2019.07.30 (13:00) 수정 2019.07.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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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파견됐던 소방청 국제구조대가 전원 귀국했습니다.

소방청은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의 일원으로 파견됐던 국제구조대원 2진 12명이 오늘(30일) 오전 폴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대의 입국 신고를 받은 정문호 소방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했고 건강하게 돌아와 줘서 고맙다"며 "남은 1명을 찾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다. 여러 어려움을 고려할 때 국민들이 이해해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앞서 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부처 회의를 하고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 대응을 위해 운영해온 중대본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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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30 13:00:15
    • 수정2019-07-30 13:14:50
    사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파견됐던 소방청 국제구조대가 전원 귀국했습니다.

소방청은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의 일원으로 파견됐던 국제구조대원 2진 12명이 오늘(30일) 오전 폴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대의 입국 신고를 받은 정문호 소방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했고 건강하게 돌아와 줘서 고맙다"며 "남은 1명을 찾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다. 여러 어려움을 고려할 때 국민들이 이해해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앞서 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부처 회의를 하고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 대응을 위해 운영해온 중대본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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