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국지성 호우…강릉·대구 한낮 최고 35도

입력 2019.07.31 (08:53) 수정 2019.07.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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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현재 인천 옹진에 호우경보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가 오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북동진하면서 들어오고 지금 안산과 과천, 서울 서대문구에는 한 시간에 40에서 50밀리미터의 폭우가 퍼붓고 있습니다.

낙뢰 영상 보시면 이들 지역에는 요란스럽게 천둥, 번개도 치고 있는데요.

오늘은 아침까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 벼락을 동반한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으니 안전 사고가 없도록 주변을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오후에는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시 강해져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 사이 예상강우량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에 20에서 70, 그 밖의 중부에 5에서 40밀리미터 정돕니다.

반면 비 소식이 없는 동해안과 남부 지방은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릉과 대구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또 남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전라도 동부 내륙과 경상도 서뷰 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은 29도로 어제보다 2도 낮겠지만,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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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31 08:55:57
    • 수정2019-07-31 08: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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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현재 인천 옹진에 호우경보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가 오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북동진하면서 들어오고 지금 안산과 과천, 서울 서대문구에는 한 시간에 40에서 50밀리미터의 폭우가 퍼붓고 있습니다.

낙뢰 영상 보시면 이들 지역에는 요란스럽게 천둥, 번개도 치고 있는데요.

오늘은 아침까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 벼락을 동반한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으니 안전 사고가 없도록 주변을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오후에는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시 강해져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 사이 예상강우량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에 20에서 70, 그 밖의 중부에 5에서 40밀리미터 정돕니다.

반면 비 소식이 없는 동해안과 남부 지방은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릉과 대구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또 남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전라도 동부 내륙과 경상도 서뷰 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은 29도로 어제보다 2도 낮겠지만,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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